[왕십리/한양대 맛집] LAMB+ 램플러스 한양대점 양꼬치 - 양꼬치와 칼칼 개운한 옥수수온면

양꼬치 좋아하세요?

네, 저는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 마음속 1등은 심양이구요!

[강남구청/청담 맛집] 심양 청담 본점 - 양꼬치 진리는 여기!

양꼬치 자체를 처음 접한게 심양이라 아직 심양을 이길 곳은 찾지 못했지만,

아무래도 자주가기엔 애매한 위치들에 있다보니

접근성 좋고 맛도 좋은 가게들에 종종 가보게 되더라구요!

최근 종로의 경성양꼬치에 이어서

[종로/종각 맛집] 경성양꼬치 양꼬치, 마라갈비, 온면으로 마무리

이번에는 왕십리에 위치한 램플러스 한양대점을 다녀왔어요!

왕십리역에서 조금 걸어오면 위치하고 있답니다.

입구

광각으로 찍은 입구

저희가 방문한 매장은 한양대직영점입니다.

아래는 메뉴판을 묶어뒀어요!

저희는 양꼬치 10개 12000원 * 3을 일단 주문했어요.

다들 퇴근시간이 달라서 마저 합류하면 추가 주문하고,

옥수수온면을 먹기로!

가기 전부터 여기는 온면 맛집이라고 여러번 들어서 온면도 엄청 기대되었어요!

술은 쏘맥으로 시작해서 소주로!

소주 4천원, 맥주 4천원

테라랑 진로이즈백으로 먹었어요~

기본찬은 이렇게 준비됩니다.

샐러드, 양파절임, 가루 소스 3종, 간장고추소스, 소금, 부추무침

불이 가운데 있다보니 자기 앞에 있는 반찬만 먹게되더라구요 ㅋㅋㅋ

자리선정 중요!

불이 들어오고 곧이어 양꼬치 3인분 등장!

본격적으로 굽기 타임!

양꼬치는 배고플 때 가면 이 굽는 시간이 아주 길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ㅎㅎ

기름이 뚝뚝, 군침도 뚝뚝

또 돌아가는 동영상 빠질 수 없죠!

이 뒤로는 열심히 먹기만 했어요 ㅎㅎ

비린내 없이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가게 자체가 깔끔하고 쾌적해서 더 깔끔한 느낌

양꼬치 모자라서 2인분 더 주문하고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을 맡았던 온면도 두개 주문했어요.

옥수수온면 6000원 * 2

딱 봐도 얼큰해보이죠?

파랑 당근, 그리고 고추토핑!

오... 한 입 먹자마자 맵찔이는 입이 아리기 시작

꽤나 매운 옥수수온면이었어요.

양꼬치 맛은 기본 양꼬치를 시키면 어디나 크게 다르지 않은 편인데

온면은 가게마다 특색이 확실한 것 같아요.

램플러스의 옥수수온면은 얼큰함을 담당!

맵찔이들 콧물주의보 ㅎㅎ

그래도 얼큰하고 개운해서 술안주로 좋더라구요.

마시면서 해장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이날 차때문에 술 안마신다던 일행 한명도 결국 소주 시작

그렇게 소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간단하게 1차로 먹기 좋은 곳이었어요.

가게 깔끔, 좁지만 통로로 연결된 내부 화장실, 음식맛 깔끔, 매콤한 옥수수온면! 

왕십리에서 양꼬치집 고민이시라면 추천드려요.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시면 한 번 더 추천!

저희는 여기서 1차하고 바로 근처에서 간단히 2차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