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뽀의 일상 기린뽀의 일상

맛있게 점심을 먹고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 체크인한 후에잠시 재정비하고 재빠르게 스프링팰리스로 향했어요.12층에 에이스프릿오브저니 클럽 수영장도 있는데1박의 일정에 두 곳다 가기는 무리 ㅎㅎ저희는 스프링팰리스를 이용합니다.날씨가 추워지니까 토끼들이 다 산타옷을 입었네요 ㅎㅎ소소하게 구경하며 갑니닷~스프링 팰리스 주의사항스프링 팰리스 요금표!저희는 투숙객이라 2명에 대해서만 추가 요금을 냈어요.2명은 무료, 2명은 요금 지불~! 원래 정가는 주말 종일권 기준 대인 1인 11만 원안전 수칙도 서명받는 것 같더라고요!라커룸 키 받아서 들어갑니다.후다닥 옷 갈아입고 나와서 바깥에서는 따뜻한 탕에 살짝 몸만 녹이고실내풀 안으로 들어왔어요.실외풀도 수온이 따뜻한 편이라고 하긴 하는데그래도 이제는 밖에서 수영하기엔 ..

얼마 전 친구가 서울에 놀러 왔을 때 부산도 한번 와~수영장 있는 괜찮은 숙소 있어~! 거기서 같이 놀자!해서 가게 된 부산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친구 커플이 픽업 와줘서 편하게 이동했어요!바로 맞은편에 일등가에서 점심도 먹었는데그건 바로 다음 포스팅으로 올릴게요!주차장에서 체크인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길에 보이는 풍경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는 전체적으로 어딜 가든 공간이 시원시원해서 좋았어요.별이 다섯 개~친구가 체크인하는 동안 잠시 둘러보다가일단 짐 풀러 올라가요!저희는 캐빈 B 타입607호 배정받았어요~엘리베이터 내렸을 때부터 느껴지는 높은 층고~처음에 딱 들어가서 키를 꽂으면 커튼이 자동으로 열려요. 창 맞은편으론 꽤 넓은 테이블과 소파가 있어서여럿이 둘러앉아 뭘 먹거나 대화하기 좋아요.깜빡하고 그쪽..

저녁엔 뭐 먹지 고민하던 차에 친구가 가봐야 하는 곳이 있다고 데려가 준 떡팔이네 맛동산! 인기가 좋아서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저희가 들어간 후에 웨이팅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연지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맛있게 먹고 연지공원 산책하면 딱입니다 ㅎㅎ 떡팔이네 맛동산 주차 자리는 많지 않은데 가게 앞에 3-4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 (앞에 테이블을 까는 경우도 있어서 이때는 주차 불가능) 가게 앞 길목에 주차하시기도 하는데 불안하시면 연지공원 주차장 이용하시고 걸어오시길 추천! 떡팔이네 맛동산 메뉴판 친구가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라고 한 닭목살 시켜주고 닭목살 1인분 10000원 * 2 대표 메뉴인 닭구이도 주문 닭구이 1접시 20000원 그리고 떡볶이도 주문해 줍니다! 떡볶이 50..

대동밀면 다음 코스는 항상 바로 근처에 위치한 김덕규베이커리 제가 제일 사랑하는 마늘빵이 있는 곳이에요. 이전에도 2번이나 포스팅했었는데 그중 제일 최근에 한 포스팅이 아래 포스팅! [김해 내동 빵집] 김덕규 베이커리 내동점, 마늘 크림빵, 소금빵, 샤인머스켓 케이크까지 - 대한 김해에서 유명한 빵집인 김덕규 베이커리 대동밀면 바로 길 건너편에 있어서 밀면 먹고 들르면 딱이에요! 밀면집이랑 정말 가깝죠? 두근두근한 입장~ 빵순이들이라면 누구나 눈 돌아갈 곳이에 hiiambk.tistory.com 아래층에서 먼저 빵을 골라서 결제하고 위 층에서는 음료를 골라 결제한 후에 매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일단 빵부터 후다닥 고르고 (빵 소개는 아래에서 자세히) 2층으로 올라가 줍니다. 2층 매장은 이런 느낌이에요..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물밀면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제 물밀면의 기준이 되는 곳이 김해 내동에 위치한 대동밀면인데요. 처음 밀면을 접한 곳이고 이후로 여러 밀면집을 가봐도 제 입맛에는 여기가 제일 맛있고 주기적으로 생각나더라고요. 지난봄 1박 2일 김해에 다녀오면서 찍어둔 사진들 뒤늦게 뒤적여 포스팅 중 ㅎㅎ 지난번에 사진만 미리 올려뒀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임시저장글이 삭제되었더라고요 ㅋㅋㅋ 더워서 물밀면 먹고 싶다 생각하다가 떠올라서 뒤늦게 다시 처음부터 올립니다! 김해 가면 무조건 방문! 대부분 가자마자 첫 식당은 대동밀면이에요 ㅎㅎ 주차는 바로 건너편 땡큐 지정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대동밀면 메뉴판 저희는 망설임 없이 일단 물밀면 소자 주문합니다. 물밀면 소자 7000원 * 3 소자로 주문해도 충..

김해에서 시작 끼니도 밀면이었는데 부산에서의 마지막 끼니도 밀면으로 :) 부산역 근처 맛집을 찾던 중 발견한 원조 부산 밀면 사실 근처에 다른 밀면 집도 있지만 이미 방문해 봤어서 이번엔 새로운 곳으로 도전했어요. 부산역에서 가까운 원조부산밀면 지하철 역으로는 초량역에서 더 가까워요. 대로변이 아니라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는 원조부산밀면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원조부산밀면 메뉴판 저희는 물밀면 물비빔 사이좋게 하나씩 주문! 수육 세트를 할지 만두를 할지 고민했는데 과하게 먹으면 안 좋을 것 같아서 밀면 하나씩으로 만족하기로 물밀면 7000원 물비빔 7000원 테이블에는 겨자, 식초, 양념장이 준비되어 있어요. 뽀얗게 우러난 온육수는 셀프! 따끈따끈하고 맛있어요. 무절임은 따로 내어..

전날 저녁 지나갈 때 엄청 긴 줄을 보고 궁금했던 해운대 명품 호떡 결국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줄을 섰어요. 줄 맨 앞까지 오는데만 35분... 구매할 때까지는 40분이 걸렸던 대장정! 해운대 명품 호떡 메뉴판 뭘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한 가지씩 다 맛보기로! 꿀 1500원 씨앗 2000원 치즈 2000원 치즈 꿀 2500원 치즈 씨앗 2500원 드디어 ㅠㅠ 도착... 원래 봉투 하나에 담아주시는데 저희가 여러개 구매해서 두 개에 나눠 담아주셨어요! 바쁘신 와중에도 구분하기 쉽게 설명까지 해주셨습니다ㅎㅎ 저랑 친구랑 맛 순위가 달랐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꿀, 치즈 > 치즈 꿀 >> 씨앗 >>>> 치즈 씨앗 순으로 맛있었어요! 아는 맛인 꿀 맛과 쫀득한 치즈볼 같던 치즈 맛이 최애! 그다음으로는 치즈 꿀!..

해운대 바다보다는 광안리 바다를 좋아하는 저는 마지막 저녁 일정을 광안리로 잡았어요. 숙성도 광안점에 원격 줄서기를 해 두고 택시 타고 광안리로 향했어요. 광안리 바로 앞이라서 기다리는 동안도, 먹고 나서 쉴때도 바닷가에 돗자리 펴고 있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순서가 다 되어서 후다닥 가게 앞으로 왔어요. 숙성도 메뉴판 숙성 뼈 등심, 숙성 뼈 목살을 먹고 싶었는데 이미 조기마감되어서 숙성 1% 목살과 숙성 삼겹살을 주문했어요. 숙성 1% 목살 18000원 숙성 삼겹살 18000원 한라산 소주 5000원 준비되는 곁들이는 이렇게! 명란젓, 소금, 백김치, 고사리, 깻잎지, 장아찌 한 종류 멜젓, 청양고추, 생와사비, 갈치속젓 마늘, 쌈장, 상추 그리고 주문한 한라산 한 병! 과하게 먹지 말자고 딱 한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