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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종각 맛집] 경성양꼬치 양꼬치, 마라갈비, 온면으로 마무리먹방투어/밥 2020. 3. 4. 21:39
친구 청첩장을 받는 날!
저희는 종로에서 양꼬치를 먹기로 했어요.
저는 양꼬치 하면 딱 떠오르는 곳이 심양인데요.
이번에 가본 곳은 양꼬치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경성양꼬치
카카오지도 보고 갔는데 잘 못 표시되어 있어서
눈앞에 두고도 한참 헤맸어요.
그래서 결국 네이버 지도로 찾아간 경성양꼬치
코앞에서 한 10분 정도 걸렸네요 ㅎㅎ
골목 안쪽에 있어서, 저 같은 길치는 지도를 잘 보고 가야해요.
워낙 맛집이라고 해서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거의 다들 예약을 하고 오는 것 같더라구요.
건물 전체가 경성 양꼬치라서 깜짝 놀랐던!
가게 안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층마다 화장실도 있어요.(공용이지만 깨끗한 편)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젊은이들!
젊은이 맛집인가 보다며 ㅎㅎ
경성양꼬치 메뉴판
메뉴판이 아에 따로 있기는 했는데 주문하니까 가져가버리셔서
아래 간단 메뉴판을 찍어왔어요.
오 저는 처음 와봤는데 지점이 이렇게나 많더라구요.
가까운 노원점도 있었네요.
저희는 먼저 양꼬치와 마라갈비를 주문했어요.
양꼬치 14000원 * 2인분
마라갈비 14000원 * 1인분
마라갈비가 제일 맛있다고 듣고 가서 기대감!!!
왼쪽이 마라갈비 오른쪽이 양꼬치
마늘꼬치도 2개 기본으로 나왔어요 ㅎㅎ
마늘 추가는 1000원!
클로즈업 사진 ㅎㅎ
준비되는 밑반찬은 이렇게 짜사이와 양배추 샐러드
양파장아찌와 깍두기
양배추 샐러드 별거 아닌거 같은데 담백 아삭하니 맛있었어요!
양꼬치 익어가는 중!
먼저 마라갈비 한점
마라라고 해서 매울까봐 걱정했는데 맵지는 않았어요.
제가 알아주는 맵찔이인데 안매웠으니까 안매운 맛입니다 ㅎㅎ
갈비라서 뼈가 있어요.
맛있지만 저는 뼈가 있어서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에도 양꼬치 2인분 추가!
저희 두 테이블로 앉았는데 저희 테이블은 양꼬치 추가하고
옆테이블은 마라갈비 추가!
양꼬치는 비린맛 없이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처음 방문하시면 마라갈비랑 양꼬치 시키셔서 더 마음에 드는걸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양꼬치 순식간에 마무리하고
빠질수 없는 옥수수국수 온면 6000원
사실 심양에서의 온면을 이기는 곳은 아직 만나지 못했어요.
양꼬치는 맛있었지만 온면은 약간 심심해서 아쉬웠던 맛!
그래도 만족스럽게 나와서 2차로!
2차는 지난번에 한번에 소개했던 싱싱해물나라
[종로/종각 맛집] 싱싱해물나라 고등어회, 갈치회, 방어 맛보기 - 2차로 딱, 향긋한 미나리 무침과 함께
잘 먹었습니다. 결혼 정말 정말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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