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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 맛집] 최진사댁 무한숯불갈비 공릉점 - 무한리필 숯불 갈비, 물냉면도!먹방투어/밥 2020. 4. 5. 10:50
적당히 조용한 카페에서 간단히 시간을 보내자고 했던 저희는
[공릉/공릉역 카페] 이너모스트 Innermost - 너무 취향이라 힘든 카페
음료를 먹으니 또 배고파져서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처음에는 초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초밥 러버)
근데 가다보니 급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음식도 당기더라구요.
거기다 걷다 보니 공릉역 근처의 청학골이라는 갈비집에 갈비 냄새가 너무 유혹적인거에요.
그래도 청학골은 가격이 비싸서 돌아설 수 있었는데
조금 더 올라와서 있는 최진사댁 무한숯불갈비를 지나치지 못했어요 ㅎㅎ
그래서 가게 된 최진사댁 무한숯불갈비 공릉점
공릉역 2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위치해 있어요~
이런 간판!
갈비 무한리필이 13500원!
들어가자 눈에 띄는 다양한 셀프서비스 코너
이렇게 다양한 반찬들도 있고
그 옆으로 모닝빵과 케찹, 머스타드, 탄산음료, 스프까지 ㅎㅎ
저희는 마늘과 코울슬로만 리필해서 먹고
탄산 한잔씩 했어요 ㅎㅎ
다양한 안내문
바로 준비되는 갈비 기본 셋팅!
반찬은 기본적으로는 한번 깔아주십니다 ㅎㅎ
쌈채소와 코울슬로 등등
셀프코너에서 부족한 건 계속 리필 가능~
숯불 양념 구이는 엄청 집중해서 구워야하는 거 아시죠?
집중집중
친구는 마늘을 노릇하게 구워주기로!
엄청 윤기 좔좔 먹음직스럽죠?
거기다 갈비하면 뭐다? 냉면!!
비냉과 물냉중에 고민하다가 물냉으로 주문했어요.
물냉면 4000원
겨자와 식초가 함께 등장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겨자, 식초 듬뿍 해야했어요.
제가 선호하지 않는, 다소 밋밋한 냉면맛 ㅠㅠ
다음엔 비냉으로 주문하는 걸로!
역시 물냉면은 육수맛에 따라 복불복이 크더라구요.
이제 필요한 건 다 등장했으니
술 등장!
가볍게 먹을 때는 진로이즈백이 괜찮더라구요 ㅎㅎ
둘다 배고팠는지 첫 판은 생각보다 금방 먹었어요.
그래도 무한리필인데 이대로는 아쉬워서 한번 리필!
리필 한 고기는 한번에 구워서 불빼고 천천히 먹기로!
집중한 끝에 얻어낸 한판 ㅎㅎ
이때부터는 배불러서 쉬엄쉬엄 천천히 먹었어요.
간만에 엄청난 폭식!
이 후로 폭식의 문이 열렸다는 후문이
달달한 갈비 양념도 좋고, 짜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저희처럼 청학골은 내 위장 크기를 감당하기엔 너무 비싸 하시는 분들 최진사댁 무한숯불갈비 가시면 만족스럽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동안 너무 먹었더니, 몸이 둔해져서 내일부터는 다이어트(늘 내일부터지만)하기로:)
그래도 어제부터는 홈트... 라고 하기엔 허접하지만 운동도 조금 했어요 ㅎㅎ
오늘도 조금 움직여봐야겠어요 ㅎㅎ
다들 이번주도 배부르게 맛있는 주말 마무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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