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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파미에스테이션 맛집] STUDIO 300/스튜디오 300 - 데판 살치살 팬스테이크, 눈꽃치즈카츠데판, 매운 낙지 볶음밥먹방투어/밥 2020. 3. 22. 18:03
취직을 하기 전 교육 받을 때 알게된 지인을 만나는 날!
시국이 시국이라 미룰까 했지만...
둘 다 일이다 출장이다 바빠서 엄~청 오랜만에 보는거라
마스크 단디 하고 간단히 저녁 먹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저희가 만나기로 한 곳은 중간즈음인 고속터미널
그 중에 파미에스테이션에 있는 스튜디오300에 가기로 했어요.
스튜디오300 메뉴판
저희는 먼저 데판 살치살 팬스테이크 19300원과
눈꽃치즈카츠데판 12800원을 주문했어요.
배고파서 끙끙거리는데
제일 먼저 등장한 데판 살치살 팬스테이크입니다.
일단 첫눈에 마음에 들었던건 고기 굽기!
저는 주로 미디움 레어를 좋아하는데
팬스테이크 먹으러가면 굽기 선택도 없고, 대부분 제 기준 오버쿡인 경우가 많았는데요.
붉은 기운이 슥 맴도는게 딱 봐도 맛있을 굽기!
함께 곁들여진 야채로는 그득한 숙주산과 구운 마늘, 버섯, 꽈리고추, 파인애플 등
그리고 아래쪽으로는 시금치가 조금 깔려 나왔어요!
구성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고기도 전에 리뷰보면 안 잘려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가 갔을 땐 잘라서 주셨어요.
아삭아삭 숙주와 궁합이 좋았고, 처음 예상대로 고기 굽기가 취향이라 육즙 퐝퐝 맛있게 먹었어요.
인물사진으로도~
곧이어 바로 등장한 눈꽃치즈카츠데판
데판 살치살 스테이크 찍는동안 등장해서
같이 찍을 수 있었어요 ㅎㅎ
눈꽃치즈카츠 데판은 딱 눈꽃치즈돈까스의 정석 같은 느낌
위에 눈꽃치즈 듬뿍 올라가고
곁들여진 건 웨지감자와 볶음밥
돈까스 소스와 케찹도 함께 나왔어요.
감자도 갓 튀겨 따뜻해서 포슬포슬 맛있었고,
볶음밥은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잘 어우러진 편
그런데 이렇게 다 먹고도 배가 너무 안차는거에요.
그래서 결국 추가한 메뉴가
매운 낙지 볶음밥 11800원
약간 매콤한 낙지 볶음밥이었어요.
제가 엄청난 맵찔인데 음 개운한데~ 정도였으니까 그리 매운 것 같지는 않아요.
특별한 맛은 아니고 평범한 낙지 볶음밥 맛!
고속터미널 근처에서 간단하게 식사하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다만 양이 많지는 않아서
든든히 드시려면 여러가지 메뉴를 주문하셔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스테이크만 먹기에는 배가 많이 안차실듯!
맛은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양이 영 아쉬웠던 곳!
많이 드시는 편이 아니시라면 맛은 정말 괜찮아요!
가게도 깔끔하고!
여긴 얻어먹어서 ㅎㅎ 카페는 제가 쏘기로!
잘 먹었습니다.
카페는 스타벅스!
2020/03/22 - [먹방투어/카페] - [고속터미널/파미에스테이션 카페] 스타벅스 파미에파크R점 - 그린티라떼, 돌체라떼, 클래식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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