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식당] 협재술집 홍대부부, 딱새우와 연어, 딱연이와 한라산21도, 혼술도 Good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해서, 우산을 챙겨서 숙소에서 가까운 홍대부부로 향했어요.

혼술이 가능하다고 해서 혼술하기로!!

협재해수욕장이랑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에요!

저는 딱새우를 먹어보려고 메뉴까지 정해두고 갔어요!

홍대부부 가게 외관!

다양한 해산물이 보이고

간단한 입간판!

사시미, 해산물 뿐 아니라 식사류, 안주류, 덮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제주 홍대부부 영업시간은 새벽 2시까지

제주 홍대부부 메뉴판

저는 술을 한 잔 하기 위해 식사류는 패스

딱새우 사시미와, 딱연이 사이에서 엄청 고민했어요.

그런데 옆에 혼술 하시는 분이 딱새우 괜찮다고 하셔서, 딱새우는 먹기로 확실히 결정하고

제주 와서 계속 식사를 제대로 못했으니까

저를 위한 사치를 하기로!

딱연이 33000원을 주문했어요!

술은 역시 한라산

21도로 주문했어요.

한라산은 5000원

술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

그리고 등장한 딱연이!!!!

일단 비쥬얼에서 합격

보니까 또 배고프네요.

간단한 반찬도 곁들여 나왔어요!

간장과 초장

오징어젓갈, 피클, 볶은 김치

연어 맛도 나쁘지 않았고

난생 처음 먹어본 딱새우도 달달 했어요!

저는 간장 새우는 잘 안 먹어서 옆에 분께 나누어 드렸어요!

그러면서 옆자리 분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2차는 함께 가기로 결정!!

딱새우는 살이 달달하고 탱글탱글해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첫 딱새우도, 첫 제주 혼술도 성공적!!!

조명이 어두워서 한라산 사진이 조금 흔들렸지만, 그래도 대만족 식사

옆에 분과 함께 2차로 이동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