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공릉역 카페] 이너모스트 얼그레이밀크티, 아메리카노 - 마음이 편안해지는, 최애 카페

벌써 블로그에도 4번이나 소개한 이너모스트

몇번이나 최애 카페로 소개를 했었는데요.

[공릉/공릉역 카페] 이너모스트 - 강력추천! 공간은 포근하고 음료도, 디저트류도 예쁘고 맛있는

[공릉/공릉역 카페] 이너모스트 - 예쁘고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신 최애 카페

[공릉/공릉동 카페 추천] 이너모스트 - 다 맛있고,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예쁘고

[공릉 카페] 이너모스트(Innermost) - 허니레몬마들렌, 밀크티, 호지티라떼, 아인슈페너/최애 카페는 여기!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갈때마다 내부도 바뀌고, 소품들도 달라져서

자꾸 소개하게 되는 카페입니다.

이번에는 외부가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원래는 간판이 없이, 숨겨진 카페 느낌이었는데

그 느낌도 좋긴 했지만

이번엔 예쁜 간판이 생겼더라구요!!!!

마침 저녁에 가서 불들어 온 것까지 볼 수 있었어요.

노란 조명, 파란 조명으로 깔끔한 간판

이너모스트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오른쪽으로 화장실이 있고

액자, 조명, 화분, 소품까지 따뜻한 분위기의 내부에요.

이너모스트 메뉴판

저희는 식사를 배부르게 하고 와서

[공릉/서울과기대 고깃집] 오름, 제주고기전문점 - 제주 흑돼지 세트, 물냉면으로 마무리

간단하게 얼그레이밀크티 5500원과

아메리카노 3500원을 주문했어요.

카페 내부는 이렇게...

진짜 좋아하는 따뜻한 색감과 분위기의 카페에요.

노래도 요란하지 않고 잔잔하거나 아에 조용해요!

저희가 갔을 때 평일 늦은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하나도 없었어요.

원래 주말에 가면 아에 자리가 없기도 한데

이런날은 또 처음이라 사진 열심히 찍었어요.

전에 밀크티랑 허니레몬마들렌에 한참 꽂혀서 평일에 테이크아웃하러 왔을 때 이후로 이렇게 빈건 처음봤어요.

원래 주로 오른쪽 구석자리에 앉았어요 ㅎㅎ

의자는 불편하지만 카페가 한눈에 들어오고, 소품들도 한참 두리번거리기 좋은 자리

오늘은 오랜만에 테이블 자리!

가면 종종 이렇게 제철 과일 내어주시는데

진짜 감동...

잔도 접시도 매번 조금씩 다른데, 너무 예뻐요.

창가에 미니 선인장 귀여워 죽음

밀크티는 달고 은은하고 깔끔해서 제가 참 좋아해요.

다른 커피류도 맛있는데

저는 늘 고민만 하다가 결국 밀크티

대화 나누는 중에도 폰을 못내려 놓고 계속 사진 찍기

이건 위쪽 사진 빼고 거의 전체 느낌

여기도 오밀조밀 제가 좋아하는 정갈한 카페 부엌

진짜 예쁜데 마음에 들게 사진에 안담겨서 비슷한 구도로 계속 찍었네요.

이건 느낌이 좋아서 그냥 한장 ㅎㅎ

세로로 카톡 배경으로 한참 썼어요 ㅎㅎ

조용한 곳에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다가 나왔어요.

공릉에서 카페 어디갈까 고민중이시라면, 공릉역 근처에서는 더더욱

공트럴 파크까지 가지 않고 즐기실 수 있는 곳이에요.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