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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공릉역 카페] 이너모스트 - 예쁘고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신 최애 카페먹방투어/카페 2018. 12. 15. 12:08
메뉴판이 바뀌어서 곧이어 다시 포스팅하기로 하고 뒤늦게 하는 포스팅
2018/09/26 - [먹방투어/카페] - [공릉/공릉역 카페] 이너모스트 - 강력추천! 공간은 포근하고 음료도, 디저트류도 예쁘고 맛있는
다시 한 번 소개하는 이너모스트 입니다
이 날 이후로도 중간중간 꾸준히 새 단장을 해서
처음의 분위기는 해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시더라구요!
꾸준히 카페를 신경쓰시는 것 같아서 더 보기 좋은 이너모스트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위치는 응? 이런데 카페가 하는 위치지만
늘 사람이 북적이는 예쁜 카페에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ㅎㅎ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단 바뀐 메뉴판부터!
저는 늘 오면 보틀밀크티를 시키고 거기에 + 알파
이날은 런던바닐라 밀크티 4500원과
인디아 차이 밀크티 5500원
또 허니레몬 마들렌이 없어서 복숭아 마들렌 2000원
양버터 토스트 6000원을 주문했어요!
그밖에도 영국, 일본, 프랑스의 홍차들을 판매합니다!
여전히 은은하게 시선을 끌어당기는 소품들
먼저 나온 런던바닐라 밀크티
인디아 차이 밀크티
복숭아 마들렌
근데 구도가 맘에 들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동
굳이 굳이 자리 배치를 옮기는데 기다려주는 친구 ㅋㅋㅋㅋ
대신 이렇게
요렇게 예쁜 인스타 감성 사진 성공 ㅎㅎ
이제 먹자!
런던바닐라는 제 기대보다 달지는 않았어요!
그 뒤로도 종종 가서 총 5가지 밀크티를 다 먹어봤는데
저는 얼그레이와 인디아차이가 제일 맛있었어요!
인디아 차이는 특유의 향이 있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제 입맛에 맞았어요!
복숭아 마들렌도 은은하니 맛있었지만
마들렌은 역시 허니 레몬 마들렌!
맨날 앓다가 지난번엔 평일 저녁에 가서 세개나 포장해왔어요 ㅋㅋㅋㅋ
마들렌은 3개 세트로 구매하면 5000원!
달아서 한번에는 못먹고 하나씩 야금야금 먹었는데
마들렌 하나로 행복지수가 쑥쑥 ㅎㅎ
마들렌 세개중에 고민하시면 꼭 허니레몬마들렌 추천합니다!
그리고 먹다보니 등장한 양버터 토스트
사장님이 정말 한땀 한땀 자르고 팥앙금에 버터 넣고 생크림 바르고
자몽까지 송송 얹어주시는데
제작 과정을 뒤쪽으로 살짝 보이는 주방에서 다 볼 수 있어요 ㅎㅎ
정말 이 카페는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하나 하나 정성이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이걸 귀여워서 어떻게 먹어!!
이렇게♥
절단식!
아무래도 빵집은 아니다보니 갓 구운 빵에 앙버터빵 같은 맛은 아니지만
비쥬얼도 귀엽고
버터에 팥인데 안맛있기도 힘들죠
거기에 생크림까지 듬뿍 찍어먹으면 순삭!
그리고 마지막에 자몽으로 슥 입가심하니까 약간 묵직한 맛이 딱 정리되고
조화가 좋았어요!
이 다음 방문에서는 복숭아 토스트도 먹었는데
그 포스팅도 차근차근 진행할게요 ㅎㅎ
요즘 공릉에 제 최애 카페 입니다!
사람이 점점 많아져서 주말에는 자리잡기가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그만큼 이 카페 좋다는걸 모두가 안다는 것이니 좋아요!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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