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프로스트 PROST - 피자와 칵테일

젤라또를 먹고 잠시 수다떠는 사이

2019/03/16 - [먹방투어/카페] - [이태원] 젤라띠 젤라띠(GELATI GELATI) - 이천쌀 젤라또

멀리 가산에서부터 부리나케 퇴근한 다른 친구가 거의 도착했다는 얘기에

이태원 역으로 마중!

오늘 저희의 목적지는 이태원에 위치한

프로스트에요:)

 

분위기 좋은 펍이죠!

1층은 프로스트 PROST

2층은 glam LONGE가 있죠!

일단 앉았으니 식사부터

테이블 이용은 저녁 8시 30분부터 제한되기 때문에

안내를 받고

 

급히 메뉴를 골라봅니다

다양한 맥주, 와인류도 있구요

다양한 칵테일, 위스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ㅎㅎ

스낵, 나쵸, 윙, 프라이

(지난번에 먹은 나초와 소세지도 맛있었어요!)

햄버거, 피자, 샐러드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주문했어요!

SPICY PIZZA 19000원

보드카 10000원

섹스온더비치 10000원

샹그리아 레드 10000원

주문하고서야 둘러보는 내부!

전에 방문 후 꽤 오랜만에 방문인데

크게 달라진 건 없네요!

여전히 적당히 어두운 분위기

 

테이블 시간이 제한되는 8시 30분 전에는

대체로 잔잔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요!

그 후가 되면 음악소리가 커지죠!

 

조용조용 식사하며 이야기 나누는 분위기 ㅎㅎ

 

기본 셋팅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준비된 음료!

라기엔 술인가요!

예쁘죠?

정말 칵테일은 눈으로 한번 입으로 한 번 맛보는 것 같아요

예뻐서 일단 덮어놓고 사진부터 찰칵찰칵

위에서도 찍어보고

동영상도 찍고

 

한 모금!

그리고 피자를 기다립니다!

칵테일이랑 먹기엔 묵직하지만 워낙 페퍼로니 피자를 좋아하는 저와

제가 보내준 페퍼로니 피자 사진에 앓고 있던 친구가

추진해서 주문한 피자에요! 

 계속 식욕이 없었던 것이 거짓말 같이

피자 보자마자 군침이 확!

페퍼로니 피자를 정말 좋아하는데

동네에 좋아하는 피자집 보다는 페퍼로니가 적지만

치즈도 넉넉히 있고

살짝 매콤한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더라구요!

8시 30분전에 꼭 맞출필요는 없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제약이 있어서인지, 다들 배고팠는지

순식간에 먹었어요 ㅎㅎ

 

그리고 입가심으로 칵테일 마시고

음악이 시끄러워질 때쯤 다시 밖으로

 

프로스트는 칵테일도 괜찮지만

안주라고하기 무색하게 다양한 메뉴들이 꽤나 제대로 나오는 편이에요!

셋이 먹기에 양도 적당했고!

 

적당히 수다떨며 맛있게 식사하고, 칵테일 한 모금으로 기분 전환

 

지난달이랑 날짜, 요일이 같은 이번주가 워낙 버거웠어서

이번 한 주 무척 길게 느껴져

바로 지난 주말인데도 먼 옛날 같이 느껴지네요.

 

사진이 다 날아간건 아쉽지만,

그만큼 이번엔 밀리지 않고 포스팅하는 걸 목표로 해봐야겠어요 ㅎㅎ

다들 좋은 주말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