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논현 술집] 무월 솔직후기-첫번째 방문의 좋은 기억으로 다시 한번, 그러나 다소 아쉽

작년 초 친구와 한번 방문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던 강남 무월

강남에서는 술먹을 일이 많지 않았기에

이번에 강남에서 술약속이 잡혔을 때 자신있게 추천해서 또 방문했어요!

신논현역에 더 가깝지만 교통이 강남이 더 편해서 강남역에서 조금 걸었습니다!

가는길에 오르막길이 조금 있는편이지만

찾기에 어렵지는 않아요!

이렇게 간판도, 매장도 눈에 띄는 편이기에 찾기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도착하면 바로 주문부터 해야죠!

메뉴판!

저는 소주파이기에 지난번도 이번도 소주를 주로 마셨는데

이번엔 홍자몽막걸리도 먹어봤어요!

상큼하니 나쁘지 않지만 저는 한번 입가심용으로 좋았어요!

영업시간!

월-토: 낮 11시 30분 ~ 새벽 2시

일: 낮 12시 ~ 밤 12시

점심메뉴!

첫번째 방문때는 점심에 와서 낙지볶음덮밥과 한방보쌈바베큐, 고추튀김을 먹었었는데

한방보쌈바베큐가 제일 맛있었고, 고추튀김, 낙지볶음덮밥은 그저 그랬어요!

근데 워낙 한방보쌈바베큐가 맛있었어서 엄청 맛있는 기억으로 남아있었죠!

그래서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한방보쌈바베큐를 주문했어요!

두명이라니까 소자를 추천해주셔서 소자로 주문!

한방보쌈바베큐 소자 15800원

연어러버이기에

생연어사시미 19000원

주문!

다양한 술들이 있지만

저희는 소주와 소맥으로 시작했어요!

연어먼저 등장!

연어는 쪼끔 아쉬웠어요!

끝맛이 살짝 비리달까!

그치만 비주얼적으로는 예쁘긴 하네요!

 

연어는 역시 중계에서!

지난주에도 중계에서 한번 먹었지요!

빠르게 포스팅하도록 해볼게요! 매장이 좀 바뀌었더라구요!

이어지는 한방보쌈바베큐!

가운데 무침과 함께 먹어도 맛있었고

살짝 와사비만 얹어먹어도 맛있었고

무쌈과도, 씻은 김치와도, 명이나물과도 먹을 수 있었어요!

고기는 적어보이지만 꽤나 크기가 크기에

가위를 달라고 말씀드려서 반씩 잘랐어요!

그러나!

아쉽게도 지난번만큼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했어요.

삶은지 시간이 조금 지난 것인지 다소 마른 느낌

그래서 살코기만 있는 부분은 푸석푸석 하더라구요.

 

자신만만하게 맛있다고 갔는데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다행히 살코기와 비계가 어우러진 가운데 부분은 조금 나았지만

아쉬움이 커서 다시 방문할지는 모르겠어요.

전체사진

중간에 시킨 막걸리 잔이 예뻐서 찰칵

그리고 2차를 가서 모듬타다끼를 먹었어요 ㅋㅋㅋ

강남 심 이자카야 모듬타다끼 24000원

여기는 사진을 거의 못찍어와서 간단히 이렇게만 소개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