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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도 맛집] 초밥군 커피씨 - 용초밥, 제약은 많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많은국내 여행/제주 2019. 1. 13. 09:34
친구가 추천한 맛집은 손바닥만한 용초밥이 유명한 초밥군 커피씨
거의 예약제로만 운영되고 있기에 제약이 많은데, 저는 평일 패기로 예약도 없이 향해보았어요!
위치가 차 없이 가기 힘든 위치인데 주차장 없음
노키즈존
초밥은 예약제
영업시간 오전 11시~재료소진시
예약은 이번호로!
가게는 이렇게 생겼어요!
한쪽으로는 커피도 팔고 있습니다 ㅎㅎ
안으로 향하자 보이는 메뉴판
10피스 초밥과 고민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기왕 먹는 거 용초밥을 먹어봐야지 해서
용심껏 백용초밥을 시켰어요!
이날은 백용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1000원은 음료수!
안에 좌석은 무척 작고 좁아요!
다닥다닥 앉아서 먹어야 하죠!
노키즈존인데는 이러한 이유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등장한 용초밥
원래는 하나로 손바닥만하게 나오는 초밥인데
저는 예약 없이 간지라
용은 안되고 쌍용초밥!
그래도 큼지막 하게 나와서 사진 찰칵찰칵
국그릇만한 크기가 실감이 나시나요!
거의 젓가락 길이!
이렇게 한참 사진을 찍다가
초밥 접시만 반납하면
밥에서 걷어진 회가
이렇게 정갈하게 썰려서 나온답니다!
양이 꽤나 많죠!
2인분!
지느러미도 꽤나 나오더라구요!
한쪽에 놓인 비닐장갑을 뜯어다 이렇게 만들어서 먹는거에요!
주의사항은
와사비 어마어마 매우니까 정말 조금만 넣으세요!
옆에 분 너무 많이 넣으시더니 눈물 쏙 빼시고 다시 분리해서 걷어내고 드시더라구요!
초밥 다 만들고 남은양!
맛있는 지느러미는 그냥 먹으려고 빼두었어요!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예술!
초밥도 싱싱한 회로 만들어서인지 정말 맛있었어요!
처음 방문이라 특별하게 용초밥을 먹었지만
혼자간다면 일반 10pc 초밥을 시키시는 것도 추천해요
전 양이 많아서 남은 걸 포장해갔는데
포장해간걸 저녁에 먹으니까 확실히 별로더라구요!
다 먹을 만큼만 시켜서 맛있게 즐기시거나!
두분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불편한 점들이 있지만(위치), 맛도 비주얼도 만족한 집!
제주도에서 기억나는 한끼에요!
이 후에 바로 근처의 용두암으로!
2019/01/13 - [여행/2018.2.27-3.1 제주도] - [제주도/제주도 여행] 용두암 - 용초밥 먹고 용두암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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