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요리 에그인헬 -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한 냄비 요리!

완전 오랜만에 돌아온 초간단 요리!

요즘 더운데 프라이팬이랑, 냄비랑 둘 다 써서 막 왔다 갔다 번거로운 요리하기 딱 귀찮잖아요?!

그래서 최근에만 두 번 해먹은 에그인헬 소개해드리려고요.

 

재료도 있는 재료로 냉털도 하고

맛없없 조합이라 묽으면 묽은데로 걸쭉하면 걸쭉한 데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재료는 눈에 보이는 데로!

토마토소스, 계란, 치즈

집에 있는 야채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

베이컨이나 햄 있어도 좋아요!

제가 준비한 재료는

시판 토마토 소스

토마토, 파프리카, 가지, 베이컨

계란,

모짜렐라 치즈, 체다 치즈

식용유

사진엔 없지만 파, 양파, 후추, 소금

이렇게 들어갔어요!

프라이팬보다는 뚜껑 있는 냄비를 추천드려요!

토마토소스가 많이 튀거든요!

 

먼저 얼려둔 파와 양파를 기름에 살짝 볶아줍니다.

향이 살살 올라오면

고민 없이 도마에 있던 친구들 투척!

소금, 후추 뿌려서

야채들이 살짝 숨 죽을 때까지만 볶아줍니다!

너무 볶으면 물러져요!

거기다 토마토소스 쾌척

너무 진하면 물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물 반 컵 정도 넣었는데 이 날 살짝 묽게 되었어요!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계란을 톡톡 넣어줍니다.

딱 붙어서 말고 공간을 떼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잘 익으라고 치즈 이불~

모짜렐라 덩어리도 쓱 얹어줍니다.

이 상태로 냄비 뚜껑 덮고 계란이 살짝 익을 정도로 대기~!

그 사이에 살짝 구운 바게트 빵과 함께 식탁에 올리면 완성!

그냥 먹어도 좋지만 빵과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

식빵보다는 바게트 빵 추천!

음료는 제로 콜라~!

정말 초간단이죠!

따끈하고 부드러워진 야채들과 살짝 반숙으로 익은 계란

새콤달콤 토마토소스까지 어우러져서

맛있게 한 끼 식사 가능합니다 ㅎㅎ

국자로 푹 떠서

겉바속촉 바게트 빵 푹 찍으면

든든 한 끼~

여러분도 냉털 하실 겸 초간단 에그인헬 해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