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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과일모찌/과일찹쌀떡] 홍만당 딸기 앙찌, 청포도 앙찌- 인생 첫 과일모찌,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맛으로 따라 사보기먹방투어/카페 2021. 3. 14. 19:58
명동교자에서 말 그대로 배 터지게 밥을 먹은 후에
미리 점찍어 둔 카페중에 한 곳을 가기로 했어요.
가기로 한 카페는 명동역에서 가까운 가배도라는 카페
그런데 또 들러야할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바로바로 앙찌로 유명한 홍만당
골목 안쪽에 있지만 한번 들르면 명동 올 때마다 생각나는 곳이라고 해서
저도 처음으로 방문해봤어요.
이 골목이 맞는지 의심하며 들어갔는데
다행히 바로 보이던 딸기 캐릭터!
반겨주는 과일모찌들 사진
한참 과일찹쌀떡이 유행할 때도 못 먹어봤는데! 너무 기대되었어요.
찹쌀떡 나오는 시간도 옆에 살짝 보이네요.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6시, 8시
홍보할 때 썼던 것 같은 커다란 딸기 탈
홍만당 메뉴판
생각보다 다양한 앙찌들이 있어서 무척 고민되었어요.
결국 친구의 최애라는 딸기와 청포도로 구매하기로
딸기 앙찌 2800원 * 2
청포도 앙찌 2500원 * 2
앙찌가 생각보다 꽤나 묵직하더라고요!
묵직한 무게만큼 더 기대되던 맛
들고 다니다가 들어와서 조금 구겨졌지만 귀여운 앙찌들
왼쪽이 청포도 앙찌, 오른쪽이 딸기 앙찌예요.
저는 딸기 앙찌부터 먼저 먹어봤어요.
기대한 데로 딸기 과즙이 팡팡 터지는 맛!
겉에 찹쌀떡은 얇고 엄청 쫄깃해요.
팥도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해서 더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그다음으로 먹은 청포도 앙찌
딸기 앙찌는 달달하고 과즙이 넘친다면, 청포도 앙찌는 상큼함까지 더해졌어요.
처음이라면 무조건 딸기를 고르겠지만, 둘 다 맛보니 청포도가 생각보다 무척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둘 중 하나를 먹으라면 저는 청포도!
친구가 왜 명동 가면 들러야 한다고 했는지 알 것 같아요.
명동 가면 한두 개씩 들고 올 것 같은:)
여러분도 과일모찌, 과일찹쌀떡 궁금하시거나 좋아하시면 꼭 가보셔요!
카페는 가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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