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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성동 카페] 아우프글렛 금호점, AUFGLET - 크로플 맛집,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 코로나 매장 이용시간먹방투어/카페 2021. 3. 1. 09:55
가로수길 새들러하우스를 가기로 했는데
새들러하우스가 하필 월요일 휴무더라구요...
크로플 때문에 멀리서 만나기로 한건데 ㅠㅠ
급선회해서 친구집 근처에 있는 아우프글렛을 가기로 했어요!
아우프글렛도 크로플로 유명한 곳!!
썰에 따르면 크로플 원조집이라고 해요!
금호점과 연남점이 있는데, 저희는 아우프글렛 금호점을 방문했어요.
위치는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으응? 여기 맞나 싶은데, 맞아요!
중간중간 감성 가게들이 보이는 작은 골목
아우프글렛 금호점 외관이에요!
이렇게 길다랗게 생긴 가게!
가게 앞에 주차한 차가 있기는 한데, 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아서 주차는 힘들다고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유리창에 비치는 창처럼 가게 앞에 살짝 주차하셔야 하는듯 합니다.
일단 주문전에 자리를 잡기로!
먼저 지하공간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지하에는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대략 둘러보고 1층으로 가기로
지하에는 이렇게 상품들도 진열되어 있어요.
1층에는 한 테이블만 차있어서 편하게 위치를 골랐어요.
구석진 자리, 조금 어둡긴하지만 넓은 테이블이 마음에 들어서 자리를 잡고
주문하러!
아우프글렛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목적인 크로플과 커피를 시키기로 했어요.
크로플 9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바닐라라떼 5500원
주문하면 이렇게 영수증에 동그라미를 쳐주십니다.
코로나때문에 한 시간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어짜피 저녁먹기 전에 에피타이져 느낌으로 온거라 괜찮았어요.
벨을 받아서 자리로
저희 자리는 이렇게 조금 구분된 자석이에요.
확실히 다른테이블 보다는 넓은 느낌
단체 손님 자리인 것 같기도
별다른 멘트는 없으셔서 앉았어요 ㅎㅎ
자리에서 카운터 쪽을 보면 이런느낌
크로플 때문인지 조금 시간은 걸렸어요!
거의 한 분이서 메뉴를 만드시는 느낌?
이건 뜬금없지만 제가 받은 생일 선물!
파우치에요 ㅎㅎ
다음 포스팅에서 잠깐 소개하겠지만
카메라 파우치가... 작습니다.
따로 사이즈는 없고 미러리스도 된다기에 샀는데
똑딱이인 제 카메라가 안들어가는 슬픔...
오 기대하던 메뉴 등장!
너무 예쁜데 사진이 뭔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다시 각 잡아봅니다.
크
사진 잘 나왔죠?
자리도 잘 고른것 같아요.
흰테이블에 주변은 어둡고 위에서 딱 내려주는 조명이라 사진이 잘 나오는 위치
세로샷도!
크로플은 겉바속쫄에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시나몬 가루, 슈가 파우더
거기에 메이플시럽까지 완벽한 크로플의 정석이에요!
시나몬 가루가 꽤나 뿌려져 있는데,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잘 어울려서 좋았어요.
어릴 땐 시나몬가루 안 좋아했던 것 같은데
요즘 이렇게 어우러진건 참 좋더라구요.
커피는 무난 무난한 맛!
라떼는 우유맛이 많이 났고, 원두는 산미가 있기보다는 고소한 원두였어요.
한참 포토타임을 갖고 먹기 시작!
가운데를 폭 파버린 아이스크림이 시강이지만 ㅋㅋㅋㅋ
꽤 맛있었어요.
최근에 먹은 크로플중에는 제일 정석인 느낌!
9000원 가격이 적지 않지만
맛도 괜찮고, 일단 내부 분위기가 좀 취향이라 또 갈 것 같아요.
바닐라라떼까지 싹쓸이하고 저녁 먹으러 ㅎㅎ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매장 깔끔하고,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아서
저는 전체적으로 대만족
(가격이 쪼꼼 비싸지만)
크로플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석 크로플이라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조만간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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