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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노원맛집] 노원 돈부리 연어뱃살덮밥 포장 - 포장도 세심한, 위치, 주차, 메뉴판, 영업시간, 코로나먹방투어/밥 2021. 1. 26. 08:30
어쩌다보니 1년에 한번씩은 포스팅 한 노원돈부리
제 인생맛집, 소울푸드 맛집인데요.
위치때문에 자주는 못가도 뭔가 힘들거나 할 때 찾게 되는 식당이에요.
최근에 자격증시험 벼락치기한다고 기운빠져서
주말에 가서 포장해왔어요!
매장에서 먹으면 좋지만 코로나 때문에 그나마도 4개뿐인 테이블 중에 2개만 운영하고 있어서
먹고 오기는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았어요!
아래는 이제까지 한 포스팅들!
노원 돈부리는 상계백병원 맞은편에 있어요.
건물 뒤쪽으로 가면 주차를 할 수 있는데 가게 주차장은 너무 협소해서 주차하기가 힘들어요.
대신 바로 옆에 상계주공아파트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이 있어서 맘편하게 거기를 이용해요.
상계주공아파트 공영주차장 요금이에요.
5분당 250원!
주차를 해두고 주문하러 갔어요.
사람이 적으면 웨이팅을 할까하고 둘러보는 중
노원 돈부리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오픈-코로나 때문에 마감시간은 바뀌었나봐요?
원래는 오후 9시(라스트오더 8시) 였습니다!
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30분-4시 30분
휴무는 매주 일요일
돈부리 메뉴판!
저는 고민도 안하고 연어뱃살덮밥
고민은 사이드 메뉴 정도만 ㅎㅎ
메뉴판 한 번 훑어보고 포장하기로 결정했어요.
첫 페이지에서 포장을 누르고 메뉴를 고르면 됩니다.
연어뱃살덮밥 12000 * 2
사이드로는 에비미니감자고로케를 주문했어요.
에비미니감자고로케 7000원
총 주문 이렇게!
그리고 빠르게 훑어보는 내부
주문만하고 밖에서 대기해야해서
호다닥 찍어봤어요!
여기는 반찬과 장국을 뜨는 곳! 옆으로는 정수기
테이블은 이렇게 네테이블인데 그 중에 두개만 사용중이었어요 ㅠㅠ
빠르게 찍고 밖에서 대기
음식이 나왔어요.
차가운 것과 따뜻한 것을 따로 포장해주시는 섬세함
회 밑에는 얼음까지 넣어주셨더라구요.
원래 10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30분만에 도착해서 걱정했는데
국과 튀김이 조금 식은 것 말고는 멀쩡했어요!
그리고 요구르트 깜빡하셨다며 막 뛰어나오셔서 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
매번 감동을 주시는 노원 돈부리
포장해도 가게에서 먹는거와 다르지 않게 반찬, 소스 빠짐없이 담아 주셨더라구요.
개별 간장 종지에, 간장도 두개씩
양파볶음(그냥 먹어도 짱맛), 단무지, 김치
고로케소스, 새우튀김소스(구분할 수 있게 견출지에 써주시는 섬세함)
샐러드까지
밥이랑 와사비 많이씩 부탁드렸더니
듬뿍 담아주셨어요!
저는 여기 밥 간이 좋아요! 적당히 심심하지만 그렇다고 밍밍하지도 않은 간!
먹는법은 아시죠?
연어에 생와사비 조금 올리고 간장찍어서 입에 넣고 바로 이어서 밥 한 숟가락!!
그렇게 연어 다 먹고도 밥이 남았다면 저 양파볶음 얹어서 먹으면 달달하고 맛있어요.
진짜 돈 왕창 벌어서 매번 망설이지 않고 더블연어뱃살덮밥으로 먹고싶다...
영롱한 연어뱃살
저는 정말 여기보다 맛있는 연어집을 본적이 없어요 ㅠㅠ
진짜... 아무리 바쁘실 때 가도 사장님도, 직원분들도 너무 좋으시고 음식 맛도 너무 좋아요.
에비후라이 식었는데도 너무 바삭바삭 좋았어요.
따뜻하면 최고지만 식어도 바삭해서 감동!
맛있게 먹고 마무리는 요구르트!
사실 친구들을 어느 식당 데려갈 때
나한테만 맛있으면 어떻게 하지? 이 생각 참 많이하는데
여기는 그냥 누구를 데려가도 다들 만족해서
자신만만하게 데려가게 돼요 ㅎㅎ
포장도 너무 꼼꼼히 잘해주시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가게에서 먹는게 최고긴 해요!
다 먹고 나올때 사장님께서 맛있게 드셨어요~? 하시는 거 너무 좋은데...
얼른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매장에서 맘편히 먹고 싶어요.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늘 내돈내산, 너무 칭송해서 오해하실까봐 ㅋㅋㅋㅋ)
밥 먹고 바로 나나브레드에서 포장해온 빵(뺑오쇼콜라)까지 완벽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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