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중계 맛집] 가도가도 질리지 않는 인생식당 '노원 돈부리' - 연어뱃살덮밥이 예술!

누가 저에게 제일 좋아하는 식당이 어디야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부동의 top1

바로 노원 돈부리 입니다!

 

이전에도 소개했었고, 네이버 블로그 할때도 여러번 소개한 장소인데요

메뉴판도 조금 달라졌고

티스토리에 포스팅한지는 너무 오래되어서 이번에 다시 소개해보려구요!

 

 

원래의 노원역 근처에서

중계역으로 옮긴지도 이제 제법 오래되었네요!

 

장소는 오히려 좁아진 것 같기도 하지만

더 깔끔하고 환해진 느낌이라서 좋아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

break time은 오후 2시 30분 부터 4시까지

last order 오후 8시 50분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02-937-1295

 

 

백병원과 마주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입구 안쪽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위치!

 

 

소소한 친절함이 또 매력인 식당입니다!

맛있는데 친절하기까지해!

 

 

이렇게 가게 입구!

웨이팅하는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죠!

앉을 자리와, 선풍기까지!

 

 

도착하면 확인하고 웨이팅 순서가 적힌 나무판을 받아요:)

 

 

웨이팅 순서가 한 두번째가 되면

먼저 주문을 받아주셔요!

들어가서 바로 먹을 수 있게!

 

그런의미에서 보여드리는 메뉴판!

가츠나베정식도 맛있었는데 없어졌네요 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연어뱃살덮밥!

사실 저는 이걸 먹으러 가요!

 

여럿이 갔을 때는 가츠동도 먹어보고, 규동도 먹어보고, 믹스가츠동도 사케동도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최고는 연어뱃살덮밥

사케동

가츠동류

규동!

순으로 좋아해요!

 

 

사이드에서도 종종 시키는 메뉴가 있는데

치즈 감자 고로케에요!

따끈하고 바삭하고 촉촉해요!

 

이날은 에비 미니 감자고로케를 주문했어요!

 

저희의 이 날의 주문은

연어뱃살덮밥 12000원 * 2

에비 미니 감자 고로케 6000원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리가 나서 들어갔어요!

손씻을 공간도 있고

화장실 키도 여기에 있어요~

 

 

인기 추천 메뉴는 사케동, 믹스가츠동, 가츠동이 있네요!

셋다 맛있어요!

 

 

내부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귀여워요~

 

 

아기자기

 

 

테이블 셋팅!

수저와 김치, 단무지, 작은 사라, 컵, 엄청 시원한 물!

 

이 날은 그렇게 여러번 갔으면서도 처음으로 바 자리에 앉았어요!

 

 

바 앞에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ㅎㅎ

주방장님이 직접 내어주시고

더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주시고

이래저래 챙겨주시니까 바 자리도 좋더라구요!

 

다 먹고는 맛있게 먹었냐며 ㅎㅎ

 

 

연어 뱃살 덮밥 등장!

이 날은 왜인지 사진을 예쁘게 못찍었어요 ㅠㅠ

 

 

사진이 다 마음에 안차지만

 

 

그래도 연어 두께와 질은 느낌이 오시죠?!

완전 생연어!

두툼한 생연어!!

 

 

에비 미니 감자 고로케까지 완성되어서

한상 가득!

 

 

사진만 봐도 뿌듯해지는 :D

원래는 마음에 안드는 사진은 거르는 편인데

한장 한장 소중해서 모두 때려넣는 중입니다!

 

 

미니 에비 후라이

식기전에 먼저 먹어봤어요!

 

에비후라이는 처음이라 신중하게 소스를 찍어서 냠

오

기대 이상의 탱글탱글 두꺼운 새우와

바삭한 튀김옷!

역시!

 

감자 고로케는 몽글몽글 따뜻한 맛이에요!

제가 워낙 감자를 좋아해서

감자 고로케도 많이 아껴요!

 

 

이제 본격적으로 연어 뱃살 덮밥을 먹어볼까요!

 

 

가게에서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방법은

와사비를 취향껏 얹어서

간장 살짝 찍어서 먹기!

그리고 나서 밥으로 입을 채워주면XD

 

저는 밥 간이 늘 적당한 편이라 즐겁게 먹는데

혹시 짜거나 싱겁다면 말씀드리면 밥을 더 주시거나 간을 더해주셔요!

 

 

이날은 무순을 따로 주셔서

간장에 무순을 담가두고

따로 간장 찍지 않고 무순을 얹어서 먹었어요!

 

 

생 와사비 맛있어서 추가해 먹었지요!

먹다보면 어느새 빈그릇!

 

 

다 먹어갈 때쯤엔

천천히 다 드시고 드세요~

라며 늘 요구르트를 주셔요!

 

빨리 먹고 나가라는 독촉같이 느껴지지 않도록

한마디 붙여서 건내주시는 소소한 친절이 정말 좋아요!

 

 

계산하면서 보니까 포장할 수 있는 메뉴가 적혀있더라구요!

거의 대부분의 메뉴가 포장 되는 듯!

집앞이었으면 정말 돈 다 루팡당했을 소중한 식당!

 

조만간 또 방문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