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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세계백화점 맛집] 딴딴면 국물이 진득하게 맛있는 '크리스탈 제이드'먹방투어/밥 2017. 9. 27. 08:00
김해에 사는 언니가 있어서 종종 멀리 떠나고 싶을 때 신세지러 가고는 합니다:)
지난 연휴에도 놀러는 가고싶은데
딱히 갈곳도 없고 급히 가자니 준비도 모자라서
집에만 있겠다고 찡찡댔더니 흔쾌히 오라고 해준 언니!
빈말이었을 수도 있지만 저는 바로 표를 끊었다죠 ㅋㅋㅋㅋ
그렇게 도착했을 때
뭔가 다른걸 사먹기엔 나가기도 귀찮고 번거로워서
간단히 터미널 근처에서 먹기로!
그래서 향한 크리스탈제이드 신세계백화점김해점!
이날도 빛번짐이 심해서 ㅎㅎ
내부는 이렇게!
넓습니당~
제가 앉은 자리를 기준으로 앞 뒤에요!
공간이 넓고 테이블 사이 간격도 넓어서 좋았어요!
이번에도 메뉴판이 길어서 묶어둘게요!
아래 메뉴판 버튼을 누르시면 보실 수 있어요!
저희는 딴딴면 12000원과
소룡포 9000원을 주문했어요!
기본으로 준비되는 반찬은 짜사이와
흑식초~
언니랑 조금 수다떠는사이에 딴딴면과 소룡포 등장!
딴딴면이 정말 감동이었어요~
홍콩 갔을 때도 크리스탈제이드에서 딴딴면 먹었었는데
확실히 한국에서 먹는게 입맛에 맞더라구요!
보기에는 잘 안느껴질 수 있지만
걸쭉하고 고소한 국물이 정말 맛있었어요!
면에 국물이 진득하게 베어서 면만 먹어도 겉도는 느낌 없이 진한맛으로 먹을 수 있었고,
청도 다녀온 뒤로 청경채도 무척 좋아하게 되었는데
살짝 데친 청경채가 아삭아삭 맛있었어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국물이 무척 진하고 걸쭉하게 맛있어서
배부르다, 배터진다 하면서도 국물을 계속 떠먹었어요!
양이 꽤 많은데도 거의 다먹을 때까지!
소룡포는 이렇게 2층으로 4개씩 총 8개가 나와요!
메뉴판에도 나와있지만 소룡포를 먹을때는
흑식초에 살짝 찍어서
숟가락에 올린후
톡 터트려서 즙을 먼저 먹고
한입에 호로록
따끈따끈한 소룡포는 사랑이죠!
뜨거울 수 있으니 식혀서 드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사실 언니는 처음에 여기 생겼을 때 한번 와봤는데
그때는 딴딴면 국물이 이렇게까지 진하지는 않았던 것 같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진하고 맛있다고 했어요!
김해 신세계백화점이나 이마트, 김해 여객터미널 근처에서 식사하신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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