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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맛집] 로니로티 건대점 - 다양한 메뉴, 가성비 최고, 맛도 Good!먹방투어/밥 2021. 1. 21. 18:52
갑자기 파스타가 먹고 싶은 날이 있지 않나요?
원래 자주 즐겨먹지는 않는 편인데, 불현듯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건대에서 파스타를 먹을 곳을 찾아보다가
몇군데 중에 로니로티가 평이 제일 괜찮아서 가기로 했어요!
예~전에 한번 가봤었는데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서
이번에 다시 확인해보기로!
건대입구 1번출구 바로 옆건물이에요!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영업시간!
아마 코로나 때문에 조금 다르게 운영되고 있을 것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QR 체크인을 하고
온도 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자리로 안내받습니다.
그리고 주문!
메뉴판 진짜 너어무 길어서 접어둘게요!
저희는 이렇게 주문했어요!
목살스테이크 One plate 20900원
베이컨까르보나라 Half 10900원
(두 명이서 이렇게 시키시면 조금 많아요ㅠㅠ! 배터지는 줄
양 적으신 분들은 Half, Half로 주문하세요!)
오렌지에이드 4000원
레몬생맥주 4000원
음료가 먼저 등장했어요!
달달한 오렌지에이드와 레몬생맥주!
저는 레몬생맥주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레몬맛은 거의 없고 레몬슬라이스가 하나 올라가 있어요!
맥주는 차갑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약간 미지근해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그렇게나 먹고싶던 파스타 등장!
베이컨이 듬뿍 들어간 베이컨 까르보나라에요!
Half지만 혼자먹기는 꽤나 양이 많아요!
소스도 부족하지 않고 위에 치즈도 낭낭하게 올라가 있어서 섞으니까 더 고소하더라구요!
베이컨도 진짜 넉넉히 들어있어서 마지막까지 베이컨이랑 먹을 수 있었어요!
대만족 까르보나라!
그 다음으로 오랜만에 먹는 목살 스테이크!
여기 샐러드가 너무 좋아요.
제가 풀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여기 드레싱도 맛있고, 드레싱이 넉넉해서 더 좋아요!
원래 샐러드 주문하면 위에 드레싱이 금방 끝나는데 끝까지 넉넉하게 적셔져 있었어요.
위에 치즈 산도 있고, 마늘빵 두조각,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할라피뇨, 무피클 등이 곁들여져 있어요.
마늘빵은 남은 까르보나라 소스에 적셔 먹었어요!
목살 스테이크는 원래 부드러운데
맨 왼쪽에 한조각만 조금 오버쿡 되었는지 엄청 질겼어요!
제가 먹었는데 처음에 먹다가... 원래 이렇게 질긴가 싶었는데 다음 조각 먹을땐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한조각만 말썽...
그래도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어요.
고기도 썰어서 파인애플이랑 먹어도 맛있고
고기 한입 먹고 드레싱 듬뿍 있는 샐러드 먹어도 맛있고!
후식으로 방울토마토 ㅎㅎ
저는 파스타 생각나면 또 갈 것 같아요!
두 메뉴중에는 첫입의 감동을 안겨준 까르보나라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너무 양이 많아서 배가 터질뻔 했지만
대만족 식사!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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