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여행 마지막 날

드디어 제주여행 마지막 날

아침에 눈을 떴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꽤나 흐리더라구요.

마지막 날은 비예보가 있어서 조금 더 서둘렀어요.

그래도 부지런히 조식을 먹으러 가서

아쉬움 듬뿍 담아 사진 찍기

흐린 비양도 안녕

한결같은 조식 등장

오렌지쥬스, 햄치즈토스트, 블루베리 요거트

마지막 조식이라 조금 더 신경 써서 찍어봅니다.

배불리 먹고 밖을 보니 비가 오려고 그러는지 더 진하게 나는 바다내음

저 멀리 협재해수욕장도 사람이 평소보다 적네요.

이제 정말 안녕

제주기역 숙소

결국 타닥타닥 비가 오기 시작해서

비행기 시간은 제법 남았지만 일단 공항으로 가보기로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어요.

제주국제공항!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했어요.

비는 오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산은 쓰는둥 마는둥 하면서 종종걸음으로 걸어서

택시를 해치고 갑니다.

다행히 더 이른 시간 비행기로 탑승권을 바꿀 수 있었어요.

이른 시간 비행기가 더 저렴해서인지, 좌석이 없어서인지

비상구 좌석으로 안내 받았어요!

괜히 신기해서 찍어봄

출발하기 전에 이런저런 안내를 해주셨어요.

비상구 좌석은 작은 가방도 들고 있으면 안된다고 하셔서 짐칸에 올렸어요!

이제 정말 안녕 제주야

또 가고 싶어요.

이제 코로나가 더 심각해져서 더더욱 못가겠죠? ㅠㅠ

코로나 좀 얼른 끝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