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제주 칠돈가 - 근고기 흑돼지, 백돼지 목살 추가, 한라산 17, 21 둘 다 맛보기!

저 제주도 가요! 하자마자 제일 먼저 추천받은 제주 칠돈가!

칠돈가라는 이름의 식당이 여러곳 있었는데

저는 첫날 숙소가 제주공항 근처라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칠돈가를 방문했어요.

제가 방문할 때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던 곳으로 방문했는데

지금 보니까 지도에서 바로 검색이 안되네요!

그 사이에 사라졌나...?

저희가 방문한 곳은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다들 한잔 하시려고 차 가지고 오신 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저희도 갈때는 택시, 올 때는 걸어서 이동했어요.

칠돈가 메뉴판

칠돈가 근고기 백돼지 54000원

흑돼지 근고기 66000원

백돼지 추가 27000원

흑돼지 추가 33000원

그 밖에 김치찌개, 된장찌개, 소주, 맥주, 공깃밥 등등!

 

저희는 고기는 흑돼지 근고기 66000원

백돼지 추가 27000원

 

술은 한라산 17 -> 한라산 21

밑반찬은 심플!

김치, 깻잎, 파절이

찍어먹을 소금

쌈채소, 양파절임, 쌈무, 마늘

흑돼지 근고기 등장!

고기는 다 구워주시기 때문에 군침 흘리면서 바라만 보면 됩니다!

불판 올리기 전에 젓갈도 아래로 넣어서 끓여주셔요!

제일 힘든 기다림의 시간

멜젓이 파르르르 끓을 때쯤 되면

어느새 고기도 노릇노릇 익어요!

첫 목살은 소금만 톡 찍어서 한입!

크으으 바로 소주를 부르는 맛!

다음은 삼겹 부위!

기름 퐝퐝 터져서 맛있었어요!

마찬가지로 첫입은 소금

 

그 뒤로는 멜젓에 드음뿍 찍어서 먹었어요!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시는 조합은 멜젓 + 깻잎지!

다이어트한다고 양이 줄어든 상태였는데도

근고기정도는 뚝딱이었어요.

그래서 백돼지 목살 추가!

저희는 항상 구워주시는 곳 가면 목살을 추가하는 것 같아요 ㅎㅎ

저희 먹는 동안 다른 불판에서 구워주셔서 

가져다주시자마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술도 뚝딱!

처음에 17도 주문하고 나중에 21도 주문해서 달렸어요!

확실히 17은 순하고 21은 강한 한방이 있어요 ㅎㅎ

맛있게 먹은 만큼 금액도 호락호락하지 않았지만

너무 맛있게 제주도 첫끼 해결하고

술 깰 겸 느릿느릿 걸어서 숙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