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념품/협재해수욕장] 제주기념품 헤이제주 크런치펀치, 레드향주스, 협재해수욕장 밤산책

제주에 여름휴가로 갔다 온 거라 몇몇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초코크런치를 사려고 했는데

마침 협재 근처에서 파는 곳을 봐서 눈 여겨 봐두었다가

마지막 날 저녁에 들러서 샀어요!

제가 간 곳은 협재해수욕장 바로 근처에 있는 헤이제주라는 곳이에요.

각종 초콜렛, 초코크런치, 한라봉/레드향 등 주스, 잼 등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헤이제주

그런데 부피가 너무 커서 배낭 하나 달랑 들고 간 저는 고민스러웠는데요.

사장님께서 부피 때문에 고민하는 걸 보시더니

봉지를 하나 꺼내서 이렇게 다 옮겨 담아주셨어요!!

초코, 녹차, 블루베리, 감귤맛이었고

10박스에 10000원! 저렴하죠!

다섯박스 단위로 팔았던 것 같아요!

다섯박스는 5000원

감귤맛이랑 초코맛이 제일 맛있어요!

그래서인지 초코 맛이 한 묶음에 두 박스씩!

그리고 제가 먹을 레드향주스 2000원도 하나 구매했어요.

그리고 마지막 밤이니까 협재해수욕장으로 어슬렁 어슬렁

마침 슬리퍼를 신고 가서 발도 살짝 담글 수 있었어요.

비양도와 함께 레드향 주스 한 장 찰칵

아이폰으로도 꽤나 충분히 담기는 밤바다

동영상으로도 찍어봤어요!

너무 여유롭고 좋았어요.

마지막 날이라니 실감도 안나고

배도 부르고, 술도 적당하고, 바람은 선선하고

저녁에는 주로 바로 숙소로 들어갔었는데

더 나와볼걸 아쉬움이 남던 저녁이에요 ㅎㅎ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지만 그래도 사진 잔뜩 찍고

발이 마르는 동안 쥬스를 마시기로!

레드향 주스라고는 하지만 감귤 주스 베이스라서 맛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하셨어요.

고기 먹고 나서 마시니 더 개운하고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숙소에 와서도 아쉬운 마음에 사진 몇장

이제 날이 밝으면 진짜 집으로 갈 시간...!

협재 밤 바다,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실컷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