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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한양대 맛집] 한양대 황소곱창 두번째 방문, 대창구이, 곱창구이, 볶음밥까지 야무지게먹방투어/밥 2020. 5. 24. 15:54
작년 말 회사 주임님이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기억에 남아있던 한양대 황소곱창
[왕십리/한양대 맛집] 한양대 황소곱창 - 대창구이, 곱창구이, 이제까지 먹던 곱창대창과는 다른 맛!
이번에는 제가 친구를 끌고 가서 사줬어요 ㅎㅎ
다행히 웨이팅이 없는 시간대를 잘 골라 갔는지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저희 주문하고 메뉴가 나올 즈음에 가득 차더라구요!
지도 보고 꼬불꼬불 찾아갔어요 ㅎㅎ
일단 나오면서 찍은 한양대 황소곱창 메뉴판
저희는 대창구이 19500원
곱창구이 195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마지막에 알볶음밥 3500원에 치즈추가 2000원
금방 등장한 곱창구이 1인분, 대창구이 1인분!
솥뚜껑에 뚜껑 덮여서 나오는데
사진 찍는다고 슬쩍 들어봤어요 ㅎㅎ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큼 양이 많은편이죠?!
같이 나오는 찬은 파샐러드와 김치
된장처럼 보이는 저 소스는 상큼한 소스에요!
의외의 맛에 처음에도 놀랐던 ㅎㅎ
두 가지는 나중에 곱창 다 구워질 즈음에 불판에도 올려주신답니다.
구워먹으면 또 얼마나 맛있는지 ㅎㅎ
소스는 이렇게 대창소스와 기름장
저 대창소스에 파샐러드를 넣어서 먹는거에요!
처음에는 의아할 수 있는데 일단 꼭 그렇게 드셔보세요!
직원분이 왔다갔다 구워주실테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자꾸 열어보기
곧이어 등장한 청국장 같은 된장찌개!!!!
구수하고 뜨끈하고
일단 속을 데워줘서 좋아요 ㅎㅎ
여기에 술 한모금 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물은 1인에 한병씩 셀프에요!
입구쪽 냉장고에 있습니다.
이제 직원분이 와서 잘라주시고
예쁘게 곱창 대창 구워질 즈음에 파샐러드 슥슥 잘라서, 김치도 슥슥 잘라서 올려주셔요!
맛~있겠죠??
곱창은 고소 쫄깃하고
대창은 사르르
그리고 파샐러드와 김치와 함께 먹으면 또 새롭고
대창소스에 넣어둔 파샐러드와 먹어도 맛있어요.
뭔가 익숙한 맛이 아니라서 더 생각나는 맛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익숙한 맛이 아니에요!
느릿느릿 천천히 먹다보면 슬슬 배가 부른데
그래도 볶음밥 놓칠 수 없죠!
볶음밥에 치즈 추가했어요!
저기 슬쩍 보이는 눈꽃치즈가 올라갈 예정!
볶음밥은 알이 송송
치즈는 모양이 예쁘진 않지만 치즈 is 뭔들
치즈 눌려서 고소하게 밥이랑 먹으니 좋았어요.
이 전에는 치즈 없이 먹었는데
제 개인 적인 취향으로는 치즈 없는게 나은 것 같아요.
치즈 자체는 맛있는데 볶음밥 특유의 맛이 다소 묻히더라구요~
다음에는 이 전처럼 치즈 빼고 먹는걸로 ㅎㅎ
배부르다 배부르다 하면서도 깔꼼히 마무리!
주기별로 생각나는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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