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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5]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오랜만에 구경, 거의 문 닫은, 외관 위주 사진국내 여행/서울 2020. 5. 10. 23:06
친구와 만나서 밥 두끼, 카페 한 번 야무지게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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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터질 것 같아서 근처 공원을 찾던 중에
동대문역사문화 공원을 지나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가깝길래 조금 걷기로 했어요!
걷다보니 어느새 해질녘
뉘엿뉘엿
하늘이 주황색으로 물들어서 예뻤어요 ㅎㅎ
오랜만에 본 DDP는 역시 크고 웅장해요!
무심코 올려본 모습도 이렇게
참 시원시원하죠.
조금 걷다보니 등장한 꽃밭
색감이 또렷하게 대비되어서 또 찍어봤어요.
멀리서 봤을때는 철쭉이 저렇게 촘촘히 핀건가 했더니
다른 꽃이더라구요.
이름 모를 꽃과 개나리!
힘내라 대한만국!
해가 넘어가자 불이 슬슬 들어왔어요!
사람이 정말 많이 없더라구요.
ddp는 이렇게 역이랑 연결되어 있어요.
계단에도 불이 들어오고
올라가시고 찍은 모습
줌 당기지 않고 찍기
거의 모든 가게가 닫겨있었지만
카카오 프렌즈샵은 열려 있었어요.
처음 카카오 프렌즈샵 갔을 때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밀려들어 갔었는데
이렇게나 텅텅 비어있다니요!
새로 나온 탐나는 소품들 구경하다가 나왔어요.
디디피 구조를 제대로 몰라서 이쪽으로 올라갔다 저쪽으로 내려갔다 하면서 구경
이제 해가 완전히 넘어가서 조명에 은은하게 빛나는 ddp가 더 멋지네요.
처음 ddp 생겼을 때는 흉물이라고 했던 것 같기도 한데
사진으로 담으니 너무 멋있지 않나요?
늘 사람이 많아서
모자이크가 반이라 사진 찍을 엄두가 안났는데
마스크 단단히 쓰고 돌아다니며 사진 찍고 소화도 시키고
친구는 ddp 처음이라고 해서 더 재미있게 구경했어요.
다음에는 매장들이 다 열리고, 코로나가 지나간 후에 제대로 구경하기로!
하루종일 잘 먹고 힐링하고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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