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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화랑대] 폐화랑대역, 경춘선숲길 노원불빛정원 - 알록달록 화려한국내 여행/서울 2020. 5. 16. 22:37
생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녀온 노원불빛정원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휴업중이라 업로드하지 않고 있다가
재개장했다고 해서 이제야 업로드 합니다 ㅎㅎ
마스크 잘쓰면 가끔 산책으로는 좋을 것 같아요!
폐 화랑대역 근처를 꾸며둔 곳인데 일몰 30분 전부터 불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입구부터 차근히 찍은게 아니라서 사진이 조금 중구난방인점 이해해주세요!
먼저 노원불빛정원 안내도입니다.
생각보다 넓어서 천천히 걸으면서 찍으니까 생각보다 오래 구경할 수 있었어요.
가끔 생각나면 산책하러 가기 좋을듯!
여기가 바로 화랑대 폐역
제가 중학교 2학년때까지만 해도 기차가 다녔었는데
그것도 벌써 14년전이네요!
전체적으로 곳곳에 조명이 밝혀져 있어요.
조명외엔 별다른 불빛이 없다보니 어두울 수 있는데
사람들이 다니는 길은 거의 밝혀뒀더라구요.
이때는 제법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았어요.
앞쪽은 휘리릭 둘러보고 뒤쪽도 다녀왔어요.
환상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우와
조명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물러가는 모습과 돌고래 모형까지
반짝반짝 예쁘죠
잠시 지켜보며 영상을 찍고, 길을 따라 걸었어요.
중간중간 이런 글귀 조명도 있었어요.
여기서도 사람들이 조명과 함께 사진 찍더라구요.
그렇게 걷다보면 한 곳에 조금 밝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노원 불빛정원
만화 같은게 넓은 화면에 불빛과 함께 상영되어서
아이들이 많이 모여있었어요.
찍는다고 두번 상영되는 동안 꼬박 서있다가 또 이동했어요.
두번째 동영상 ㅎㅎ
숲속 동화나라를 지나면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공간
나무에 전구를 두르는게 아니라 빛을 쏘아서 비추는 방식인데
진짜 예뻐요.
은은한 불빛이 반딧불이처럼 빛납니다.
그래서 한참 서서 동영상 찍었어요.
그래서 동영상이 네개나!
방문하시면 꼭 빠뜨리지 말고 들러보세요!
몇몇 문구를 조금 더 지나서 출구
이번엔 앞쪽 구석구석을 담아봤어요.
색이 계속 변하던 구들과
동물 모형들
여기도 꼬마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시느라 분주!
여기는 음악에 따라 조명이 변하는 곳!
가요도 나오고, 겨울왕국 노래도 나와서 여기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여기는 제일 입구의 조명 터널
노원불빛정원 입구입니다.
제일 바깥쪽까지 한바퀴 싹 돈후에
다시 구석구석을 구경
이렇게 바닥에 조명을 비추는 곳도 있구요.
위쪽의 조명은 이렇게 무지개빛으로 빛나기도 합니다.
조명은 진짜 다 본것 같고 다음으로
반디상회라는 기차 내부를 카페로 꾸민 곳으로
반디상회 영업시간
지금은 변동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아직 올해초일때라 이렇게 2020 풍선과 함께
작은 소품들을 팔기도 하고
한쪽에는 정말 카페를 하고 있었어요.
공간은 좁지만 다들 오붓하게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바로 카페 나오면 이렇게 화랑대역이 보여요!
한쪽으로는 이렇게 터치식 게임도!
여기에 거의 온동네 아이들이 모여있었는데
아이들보다도 부모님도 신나보였어요 ㅋㅋㅋㅋ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다시 집으로!
기찻길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곳이라
산책의 목적지로도,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조명은 확실히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직접 보는게 제일 예쁜 것 같아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마스크 단디 쓰고 가끔 바람쐬러 나가실 때 한번 들러보세요!
반딧불 숲길 꼭 놓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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