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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맛집/천안터미널맛집] 스시린 신부점, 린초밥, 린특초밥, 광어반&연어반초밥 - 회가 엄청 두툼하고 양이 많은!국내 여행/천안 2020. 3. 15. 09:00
전날 저녁도 맛있게 먹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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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점도 무척 기대되었는데요.
저희의 둘째 날 아점이자, 마지막 식사는 바로 초밥!
제가 진짜 초밥, 회류를 엄청 좋아하는데
친구들이 둘째 날 식사 메뉴 선택권을 줘서 망설이지 않고 초밥을 외쳤어요.
메뉴는 제가 정했지만, 친구들이 맛집으로 또 찾아줬는데요.
그래서 가게 된 스시린 신부점
천안에 3군데 지점이 있었지만 저희가 방문한 곳은 천안 터미널 바로 근처이자
신세계 백화점 바로 건너편의 신부점이었어요.식사전엔 잠시 백화점 구경!
제가 옷 살일이 있어서 한시간정도 둘러보고 식사하러!
건너편에서 본 스시린 신부점
3배 두꺼운 초밥 전문점이라는 작은 문구가 마음에 들어요!
날씨도 무척 좋았어요.
스시린 메뉴판
저희는 종류별로
저는 린초밥 14000원
친구들은 린특초밥 19000원
광어반, 연어반초밥 20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음료는 생략!
제일먼저 등장한 양배추와 미소된장국
식기류는 테이블 옆에 수저, 냅킨,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어요.
초점이 물병으로 ㅋㅋㅋ
물은 녹차였어요!
시원하게 우린 녹차라 깔끔하고 좋았어요.
생수 아니라 이렇게 녹차나 자스민차, 보리차 내어주는 식당 너무 좋아요.
테이블에 준비된 3가지 드레싱, 간장, 락교, 생강
처음에 등장한 샐러드는 양배추만 있고 드레싱은 안뿌려져서 나왔어요!
취향껏 뿌려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구요.
테이블 셋팅 한눈에 보시기엔 이쪽 테이블이 좋아보여서 찰칵
그리고서야 둘러보는 가게 내부
락교와 생강까지 덜어두고 기다리기
튀김 등장!
고구마와 새우 튀김이었어요.
튀김은 나중에 먹었는데, 바삭하기보단 녹진한 느낌
튀김은 바삭파라 조금 아쉽!
그리고 먼저 등장한 린초밥과 린특초밥
샐러드를 기준으로 가까운 쪽이 제가 주문한 린초밥
조금 멀리 보이는 쪽이 린특초밥입니다.
그리고 샐러드 옆쪽으로 초밥에 발라먹는 소스도 등장했어요.
이런 소스는 처음이라 무척 궁금했던!
먼저 린초밥이에요!
광어2점, 연어2점, 참치2점, 찐새우, 문어2점, 소라, 생새우, 장어
양갱
이어서 연어반, 광어반초밥까지 등장
초밥 회가 엄청 큰편이에요.
특히 광어, 연어, 참치의 경우 입 한가득 찰 정도여서 한입에 넣기 힘들 정도!
잘라 먹어야하나 고민했어요.
너무 커서 광어반, 연어반 주문한 친구는 꽤나 남겼어요.(그래서 제가 몇게 먹었는데, 저도 너무 배불러서 결국 남긴!)
밥 간은 세지 않고, 밥알은 잘 풀리는 편
아까 위쪽에서 보신 초밥에 발라먹는 소스는 매콤한 맛이 취향이라 계속 발라먹었어요.
저는 초밥 먹을 땐 소스류를 즐기는 편이 아닌데 이건 무슨 소스냐고 여쭤보고 싶었던 ㅎㅎ
마지막으로 등장했던 오뎅우동도 생각보다 푸짐했어요!
각각 오뎅꼬치 하나씩 먹고 안에 보니 우동면도 듬뿍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고 느껴졌는데 나오는 메뉴들을 보니 납득이 가는 가격!
회도 두툼하고 나오는 메뉴들도 조화롭고 좋았어요.
또 생각나는 맛!
천안 터미널 근처 초밥 맛집 스시린에서 배불리 먹고
쇼핑을 위해 다시 신세계에 잠시 들렀다가
버스를 타고 다시 서울로!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정말 힐링되는 하루였어요 ㅎㅎ
얼른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다시 만나서 힐링할 수 있기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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