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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숙소/천안 호텔] 티포인트 관광호텔 디럭스 트윈, T.Point Hotel DELUXE TWIN - 방이 넓고 깨끗한국내 여행/천안 2020. 3. 14. 19:35
인생 첫 반차를 쓰고 향한 천안 1박 2일 짧고 굵은 여행 아닌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제일 먼저 한 일은 몇 주 전에 숙소 잡기!
처음 천안에 친구들을 만나러 방문했을 때는 당일치기였기 때문에 늦은시간 KTX를 타고 돌아왔는데요.
다음번 방문때는 1박을 하고 여유롭게 놀자고 하면서 바로 꼽았던 숙소가 바로 오늘 소개할 티포인트 호텔이에요!
가성비 좋고 깨끗하고 넓다고해서 망설임 없이 바로 예약!
저희는 2/14~2/15 금요일 디럭스 트윈으로 예약했고
할인가로 110400원
반차를 쓰고 집에 들렀다가 서울역으로 향했어요.
저희 회사는 반차, 연차가 자유롭지 않아서... 인생 첫 반차에요 ㅠ-ㅠ
친구들이 퇴근하고 픽업하러 온다고 해서
6시쯤 도착할 수 있게 표를 끊었어요!
사실 6시 표를 끊었는데, 역에 일찍 도착해서 시간을 바꾸고 출발
먼 곳은 아니지만
서울역은 공항처럼 오기만해도 설레는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면서 두근두근
이 때까지는 코로나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을 때!
그래도 승무원분들도 이용하는 승객들도 모두 마스크를 잘 챙겨쓰고 있었어요.
5시 25분 출발 6시 2분 천안아산역 도착!
저 지난번에 왔을 때 바로 여기서 크게 넘어져서 진짜 한달은 안나았어요...
그래서 살금살금 걸어서 건너편 마트로 향했어요.
마트에서 친구들과 합류하기로 하고, 숙소에서 간단히 먹을 맥주와 딸기를 구매했어요!
친구가 차로 데리고 와서 차타고 호텔로 이동!
티 포인트 호텔이에요!
T.POINT HOTEL
주차장에서 로비로 향하는 곳은 이렇게
주차장은 1층도 있고 지하도 있어요!
주차공간이 잘 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로비에서 예약을 확인했어요.
원래 기본2인에 추가요금 11000원인데, 운 좋게도 이번에는 그냥 해주신다고 해서
추가 결제는 PASS
원래 추가요금은 현장결제더라구요!
친구가 예약확인하는 사이 로비 구경!
간단히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고, 전자레인지도 구비
의자들도 놓여있어요.
원래 정가는 이렇게!
조식도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배불리 먹고 늦게까지 잘 예정이므로 조식은 선택하지 않았어요.
티포인트 호텔 조식은 2층 라운지에서 운영되고 있고 금액은 투숙객 기준 10000원!
객실로 올라가는 곳은 이렇게
바로 프론트 왼쪽으로 엘레베이터와 계단이 있어요.
오 관광호텔치고 잘 갖추어진 편!
그래서인지 외국인 손님들도 꽤 보였어요.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607호!
6층으로 올라가서
긴 복도를 지나면 방이 나와요!
오 방과 방사이의 간격이 넓고 층고도 높아서 기대감 UP!
방으로 들어서자
바로 보이는 시원시원한 방!
사진으로 딱 봐도 층고가 꽤나 높죠!
큼직한 티비와 화장대, 테이블, 큰 침대 두개를 놓고도 충분히 남는 공간들!
비슷한 금액을 내고도 답답한 공간을 가진 호텔이 많은데
진짜 친구들 말대로 층고가 높아 시원시원한 공간배치
침대는 평범하지만 깔끔하게
한쪽으로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할 수 있는 테이블
바로 맞은편에 화장대와 커피포트, 충전기, 냉장고 등
화장실도 중요한 거 아시죠?
화장실 옆쪽으로 수건 넉넉히,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건 드라이기
화장실 딱 들어서면 욕조가 보여요!
족욕이라도 하게 챙겨갈 걸 후회했던!
욕조도 엄청 넓고 깨끗!
그리고 세면대
어메니티도 충실하게 구비되어 있어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칫솔, 헤어캡, 면봉, 화장솜,
양치컵, 비누 등
샤워실과 변기가 구분되어 있는 구조
화장지도 넉넉히
다만 아쉬웠던 점은 문 구조가 슬라이딩이라
한쪽이 닫히면 한쪽이 열리는 구조에요!
샤워실도 간단하지만 기울임이 잘 되어 있어서 물이 잘 빠졌어요.
수압도 좋고!(수압 약한 것 극혐...)
화장실 입구 옆쪽으로 가운과 세탁서비스 안내, 구두주걱
방 디테일을 조금 더 보면
침대 사이드 테이블엔 전화기와 메모지가
그리고 왼쪽 침대에는 전기장판이?!!
오 전기장판 있는 곳은 처음 봤어요 ㅎㅎ 신기신기
테이블에는 티비 채널표와 안내문 등이
그치만 저희는 자기 직전 말고는 티비를 켜진 않아서 자세히 보진 않고
치워버림ㅋㅋㅋㅋ
화장대에는 이렇게 커피와 컵, 커피포트가 놓여있고
아래쪽 냉장고에는 물 세병
맥주는 저희가 마트에서 사온 맥주들
물 나머지 두병은 여기
그리고 후식으로 먹을 딸기 사왔어요.
딸기가 흰부분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지만 달았답니다.
이렇게 방 구경 끝!
저희는 짐 풀고 간단히 제정비 한 후 저녁을 먹으러 향했어요.
저녁은 이전에 계획했던대로 은지집이라는 식당(술집?)에 갈거에요.
다음 포스팅은 천안 은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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