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01] 아빠의 환갑잔치, 영주 제주회초밥, LX100m2

오늘은 벌써 6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6월의 첫날 아빠의 환갑잔치를 위해 영주에 다녀왔어요!

저희가 예약한 식당은 영주의 제주회초밥

간만에 친척들이 모인 자리

1인 3만원 회정식으로 주문했어요!

첫 상차림

전복죽, 단호박, 샐러드, 초밥, 전복무침, 물회, 게장, 새우

회무침, 쌈채소

참치타다끼

겨자소스가 새콤하던 무쌈말이

잠깐 눈을 돌릴때마다 새 메뉴가 나와있어서 카메라를 켰다껏다 했어요 ㅎㅎ

그리고 주인공 회 등장!

레몬 슥슥 뿌려서 먹었어요!

회가 탱글탱글 오독오독 부위마다 생선마다 식감이 달라서 무척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다른 접시에

새우, 개불, 배받이, 멍게, 문어까지!

회 다 먹고 나자 조금 아쉬웠던 저희가 더 주문하려고 하는데

아직 지금 나온만큼 더 나올게 있다고!

대부분 이제까지 갔던 횟집에서는 앞에 스키다시 다 먹고 나중에 회가 나와서 끝인줄 알았는데

정말 이제 시작이었어요 ㅎㅎ

가자미조림, 거의 없어졌지만 탕수육, 해삼, 전복, 버섯 은행 볶음, 산낙지, 계란찜

사진엔 빠졌지만 콘치즈!

거기에 상 한번 치우고 또 탕에 밥까지!

중간에 사진찍기를 포기했을 정도 ㅎㅎ

마무리 튀김!

저뒤에 슬쩍 콘치즈가 보이네요!

정말 가성비 최강 회코스인듯해요!

이 가격에 이 양과 맛이라니 대만족

이렇게 대대적인 식사 후엔 본격적으로 아빠 축하 자리 ㅎㅎ

저는 바쁘다고 신경도 많이 못썼는데

동생이 정말 많이 신경썼어요!

기특하고 고맙

돈 모아서 이런 저런 준비도 하고

다들 식사도 맛있게 해주셔서(동생이랑 제가 쏩니다)

만족스럽고 뿌듯했던 자리

아빠 환갑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