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혼자 떠난 다사다난 제주도 여행(feat. 긴급재난문자)

벌써 8월이네요~

올해 2월말에 떠났던 제주도 여행인데 이렇게 뒤늦게서야 포스팅을 합니다:D

상하이 포스팅을 너무 오래했어요 ㅋㅋㅋㅋ

 

제목에서도 보이시겠지만

이런 날씨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입니다 ㅋㅋㅋㅋ

정말 다사다난하고 하늘이 나한테 왜이러나 싶긴 했는데

그만큼 잊지 못할 기억이 되었어요!

 

오늘은 일단 시작만!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가는 제주도 여행!

성인되고 가면 다르다고 다들 하도 그래서 가고싶다만 외치고 있다가

입사 전 약간 시간이 남아 알차게 보내고자 다녀왔어요!

 

비행기표, 숙박, 대략 짠 일정표만 가지고 출발한 즉흥 여행이라

오늘은 비행기표 숙박을 간단히 소개하도록 할게요:)

 

일단 비행기표

저는 갈때는 김포->제주

올때는 제주->부산 경로를 이용했고

인터파크 투어로 예약했어요!

갈때 39800원

올때 49300원!

 

사실 그전에 날짜를 다르게 3박 4일로 김포->제주, 제주->김포를

95600원이라는 가격에 왕복표를 끊었었는데요!

 

김해 사는 언니가 놀러오라고 해서 급 부산으로 일정을 변경하면서 표를 취소하고 다시 예약했어요

수수료가 마음아프긴 했지만

그만큼 즐겁게 보내리라 다짐하고 표를 환불했죠!

 

비행기표를 끊으실 땐 되도록 일정이 아주 확실하지 않는 한 왕복으로 끊지 마세요!

저는 올 때 표만 바꾸면 되는데 통채로 환불해야 했어서 불편했어요 ㅠㅠ

 

그리고 인터파크 투어로 최저가 예약하게되면 저렴한 표라 시간 변경이 안되요!

날씨가 워낙 저래서 일찍 김해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ㅠㅠ

 

그리고 다음으로 숙소

저는 2일 모두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어요~

 

이때 한참 제주도 살인사건이 이슈가 되어서 게스트 하우스 중에 파티가 없는 곳으로 골랐어요!

첫날은 파티가 없는 곳

둘째날은 1호점은 파티가 있지만 2호점은 떨어져 있어서 조용한 곳!

첫 날 숙소는 제주기역

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함께 있어요~

바로 옆으로 바다가 있어서 좋았던,

무척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던

제주기역 25000원(계좌이체) 6인실 내 4인실

 

온더스톤게스트하우스 2호점 4인실 19000원(네이버 예약)

저렴한 가격대비 우도를 들어가기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고,

조용하게 하루 묵고 싶으신분께 추천

파티를 갈 수도 있지만(전 갔지만) 비추

음식도 별로였고, 가격이 너무 비쌌다, 그 돈이면 그냥 혼자 회 사먹지

숙소자체는 무난한 편

 

9시 35분 비행기여서 6시 45분쯤 출발!

7시 55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했어요!

 

첫날에는 이렇게 시간별로 기록을 했었는데

맨 위 사진처럼 재난이 닥쳐서 곧 아무것도 기록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ㅋㅋㅋ

일찍 도착해서 공항 한쪽의 편의점에서 김밥으로 여행을 시작했어요!

가서 맛있는거 먹어야지 다짐하며:)

비행기 타러 가는 중!

이스타 항공!

출발!

날이 무척 흐리죠 ㅠㅠ

구름이 많은 날이었어요!

거기다 창문이 꼬질.

그래도 제주는 맑네요!

도착!

아 나오자마자 보이는 이 풍경

두근거리면서 여행 Start!

 

제주도는 날씨때문에 많은 곳을 못가서 그리 긴 시리즈가 되지 않을테니:)

곧 또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