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밥집] 탐광 뉴 에비카츠동 - 생각보다 더 든든하고 새우 튀김이 맛있었던 곳

점심 회식을 하게 되어서 금 물색한 근처 맛집

원래 능동미나리를 가고 싶었는데 웨이팅이 12팀이라서 빠르게 포기하고

다음 후보였던 탐광으로 향했어요.

점심시간이 11시 30분부터라 재빠르게 움직였더니

탐광엔 자리가 있었어요!

저희 다 먹고 나올때쯤은 웨이팅이 2팀 정도 있더라고요.

탐광 메뉴판

 

먼저 키오스크 주문부터 하도록 되어있는데

주문하려고 키오스크 서자마자 줄이 쭉 뒤로 늘어나서

고민할 틈 없이 제일 첫 메뉴인 뉴 에비카츠동으로 모두 통일!

 

뉴 에비카츠동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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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사람이 몰리는 시간이라 그런지 메뉴가 나오는 데는 시간이 꽤 걸렸어요.

반찬으로 단무지, 부추무침, 새우까스 소스, 미소된장국이 함께 나왔습니다.

보들보들 촉촉해 보이는 오믈렛 위에 새우카츠 두 개

오믈렛 아래로 치킨카츠와 밥이 있었어요!

 

처음 나왔을 땐 양이 꽤 적네 싶었는데

다 먹으니 엄청 배부르더라고요.

아래쪽으로 확 좁아지는 형태의 그릇이라서

밥까지 진입하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핳핳

그래도 위쪽의 새우튀김이 엄청 통실통실하고 맛있었어요.

안쪽 가츠동은 익숙한 맛!

개인적으로는 먹고 나서 입이 짭짤하고

먹는 동안은 점점 느끼해져서

재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만약 재방문한다면 다른 메뉴를 시킬 듯!

카레 누들이랑 고민했는데

카레 누들 시킬걸!

조금은 아쉬운 방문이었습니다

험난한 성수 맛집 찾기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