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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맛집/사당 고깃집] 복돈이 부추 삼겹살 사당본점 - 부추와 김치 듬뿍 구워서 함께 먹는 생삼겹살먹방투어/밥 2022. 6. 20. 08:30
사당역 근처 고깃집 검색하다가
친구가 찾은 복돈이 부추 삼겹살 사당본점으로 향했어요.
리뷰가 꽤나 좋더라고요.
사당역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곳이에요.
금요일 저녁시간 즈음 갔더니
이미 만석에 웨이팅 앞에 3팀!
10분만 기다려보고 너무 오래 걸리면 돌아서야지 했는데
한 10분 정도 지나니까 앞에 2팀이 빠져서 조금 기다리기로!
복돈이 부추 삼겹살 메뉴판
생삼겹살만 국내산이길래 생삼겹살로 주문했어요.
생삼겹살 13000원 * 2
먹다가 공깃밥 추가
공깃밥 1000원
앉자마자 준비되는 기본찬
된장찌개, 상추, 고추, 마늘, 쌈장
김치, 부추
생삼겹살은 이렇게 1인분에 한 덩이
2인분이니까 두 덩이가 나와요!
기본찬은 셀프 코너에서 리필 가능!
기름장은 따로 안 나오는데
셀프코너에 가면 만들 수 있어요!
고기 한번 뒤집고, 부추랑 김치도 올려줬어요.
고기 굽기는 셀프!
착착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먹을 준비 끝~
불이 센 건지, 불판이 좋은 건지
고기는 엄청 금방 익었어요.
오랜만에 밖에서 먹는 삼겹살이라 군침 쓱
최애 조합은 이렇게
고기 한점 기름장에 찍고 잘 구워진 김치랑 부추 올려서
마늘 한 점과 함께 먹고
마지막에 흰밥 한 입 먹어주면 캬
진짜 맛있어요.
둘이서 2만 7000원 나왔고 배가 꽤나 불렀어요.
부추랑 김치와 함께 먹는 조합이 좋아서 고기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사람이 많다 보니 직원분들이 바쁘시고,
사람이 많다보니 엄청 내부가 시끄러워요!
시끌벅적하게 다 함께 즐기기는 좋지만
저는 주변이 시끄러우면 제대로 즐기기가 어려워서
또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 집게가! 좀 잘 안 닦였더라고요.
저는 재방문 의사가 없지만
시끌시끌 다 같이 즐겁게 한잔하러 가시는 거라면 맛으로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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