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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협재] 흐린날 해질녘 협재해수욕장, 포기 못한 네 캔 만원국내 여행/제주 2020. 11. 2. 19:16
협재 칼국수에서 보말칼국수로 허겁지겁 식사를 하고
[제주여행/제주식당/협재식당] 협재 칼국수 - 처음 먹어본 보말칼국수
향한 곳은 당연히 바닷가
협재 해수욕장 근처에 숙소를 4박이나 잡은 건
제가 어마어마한 바다 덕후이기 때문!
거기다 협재 해수욕장은 비양도가 보여서 몇 배로 예뻐요.
바닷가로 내려가자 이렇게 자연 풀장도 있었어요.
어린 아이들은 저곳에서 부모님들과 노는데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바다에 발 담구고 싶어서 슬리퍼를 신고 갔어요.
물이 생각보다도 훨씬 시원 하더라구요.
많이 걷느라 빨갛게 부었던 발등이 가라앉는 느낌!
물이 엄청 맑죠!
해질녘을 담고 싶어서 카메라에 삼각대까지 들고 갔는데
아쉽게도 4박 내내 약간은 흐려서
원하던 해질녘은 담지 못했어요 ㅠㅠ
그래도 보란듯이 예쁜 바닷가
이렇게 한참을 구경하다가
밀물이라 물이 꽤나 빠르게 들어오길래
일단 다시 숙소로 돌아갔어요!
숙소에서 보는 하늘은?
당장이라도 비올 듯 흐려진 하늘
그래서 오늘 일정은 여기서 마무리 하기로 하고
잠시 편의점에 들러 네캔 만원!!
결국 이날만 한 캔 먹고 나머지 세 캔은 못 먹었다는 슬픈 이야기
블라인드를 내리자 훨씬 아늑한 방
밖에서 자는 첫날, 혼자인 밤이라 적응이 안되어 잠시 불 켜고 뒤척이다가 잤어요.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둘째 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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