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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숙소/제주게스트하우스] 제주기역 - 처음의 좋은 기억으로, 4박5일 연박한국내 여행/제주 2020. 10. 24. 13:26
첫 제주도 방문 때 만족스러웠던 제주기역
[여행/제주도 2018.2.27-3.1] - [제주도 숙소/게스트하우스] 제주기역 - 바로 앞에 바다, 협재해수욕장, 무척 깔끔, 그리고 안전
2018년 제주 방문 때 갔었는데 너어무 만족스러워서
이번에 4박 5일 연박!
장점 첫 번째 : 바다 바로 앞(바다 덕후)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서 체크인은 불가능하지만
욕심껏 가방을 싸와서 무거웠던 저는 미리 연락 드려서 짐을 맡겼어요.
입구에서 전화를 드리자, 카페에 맡기고 가면 된다고 하셨어요.
아마 점심시간 즈음이라 식사 중이셨던 것 같아요!
이렇게 돌담 분위기가 반겨 주는 숙소
저는 입구에서 가까운 1층에 묵을 예정이에요!
일단은 외관 구경 간단하게
여기는 올라가면
옥상이 있어요!
시간 제한이 있답니다.
계단이 조금 무섭긴 하지만
잘 잡고 올라가면
이런 뷰!!!
그래서 둘째 날 오후에 이렇게 올라가서 여유를 즐겼어요.
실화인가 싶은 옥상 뷰
일단 다시 첫날로 돌아와서
카페 문을 살짝 열고 가방을 뒀어요.
아무도 없는 제주기역 카페 모습도 담고 싶어서 잠시 머무르며 사진 찰칵
바로 앞 바다가 다시 한번 행복
뜨개 수세미가 가득 생겨났어요.
몇년 전과 다른듯 비슷한 내부
뷰는 정말 여전합니다.
여기가 최애 자리
여기서 주인분들께서 조식을 준비해 주신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카페 운영은 안하시고, 조식만 하시는 것 같았어요.
한참 더 구경하고 싶지만, 기회가 아직 남아있으니 아쉬움을 적당히 남겨두고 밖으로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한 벤치
여기서 일광욕도 가능!!
여기 앉아서 보면 이런 바다
정말... 제주도 바다는 사랑입니다.
오후에 돌아와서 본 숙소 내부에요.
거실은 함께 쓰고 방이 두 개가 있어요.
이전에는 입구에 가까운 방이 4인실이었는데 트윈베드 2인실로 바뀌었고
안쪽은 더블베드 2인실
저는 더블베드가 있는 2인실을 혼자 사용했어요.
짧지 않은 여정이다보니
숙소는 편안해야 할 것 같아서 ㅎㅎ
거실 옆 모습은 이렇게
간단히 조리가 가능하고
전자렌지, 냉장고, 커피포트도 갖추어져 있어요.
식기는 잘 세척하기만 하면 사용 가능!
냉장고에는 공용으로 먹을 수 있는 물이 준비되어 있어요.
냉난방은 여기서 가능
온수 사용할 때 꼭 켜셔야 되요!
전 깜빡하고 한번 들어갔다가 냉수샤워하고...
그 뒤로는 꼭꼭 누르고 들어갔어요!
거실 티비 쪽 옆 큰 창으로 보이는 저기는 또 바다랍니다.
이렇게 보여요!
방 보기전에 샅샅이 보고 들어가기
이용 안내가 입구에 붙어있어요.
화장실
샤워부스가 있고
변기, 세면대
이전에 4인실, 2인실이었을 때는 화장실 사용하기 은근히 치열했는데
다행히 저까지 3명이라 불편하지 않게 사용 가능 했어요.
세면대에는 치약과 비누가 준비되어 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어요.
그리고 보여드리는 방
2인실은 이미 두분이 머물고 계셔서 간단하게만 찍었어요.
여기가 제가 머물 방
가방을 안에다 들여주셨어요.
따뜻해 보이는 숙소가 너무 좋아요.
2인실이다보니 침대가 꽤나 널찍!
창 밖은 밭뷰!
블라인드 치면 이런 느낌
화장대에는 수건 4개와, 티슈, 드라이기, 에어컨리모컨, 모기약이 있었어요.
그 옆으로 옷걸이
그리고 조명 키면 이런 느낌
첫 날 잠들기 전
집에서도 혼자 자면서, 왠지 낯설어서 이렇게 조명 키고 잠시 뒤척이다가 잤어요.
방에 에어컨이 있어서, 여름 여행에 너무 좋았어요.
지치면 들어와서 에어컨 빵빵하게!
켤 일은 없었지만 모기약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숙소에서도 바다를 자주 자주 보았다는 바다 덕후 이야기
그리고 제주기역의 조식!
사장님이 바뀌신 것 같은데도, 조식은 여전하더라구요.
감귤쥬스 vs 커피
치즈와 햄이 들어간 샌드위치
블루베리가 귀엽게 올라간 요거트까지
이런 뷰를 보면서 먹는데 뭔들
생각보다 든든해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나가서 챙겨먹었어요.
이건 아마 마지막 날 조식 ㅎㅎ
제주도 하면 기억나는 숙소
제주기역
바다 바로 앞 숙소를 원하신다면,
이런 뷰와 함께 조식 드시길 원하신다면 강력 추천입니다.
사실 2인실 혼자 사용해서 비용이 가볍지는 않았는데
후회 없었던 숙소:)
다음엔 뚜벅이가 아닌채 가보고 싶기도 한 제주
언제쯤 마스크 없이 제주를 다시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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