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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6 나이키에디션 스페이스그레이 40mm 셀룰러, 나이키 스포츠루프 블랙 언박싱일상생활/리뷰 2020. 10. 18. 11:00
아이패드 병을 무사히 넘겼는데, 바로 곧이어 애플워치 병이 왔습니다.
애플워치 병은 무사히 넘기지 못하고
이번에 출시된 애플워치6 나이키 에디션을 구매했어요.
공식이름은
Apple Watch Nike Series 6 GPS+Cellular, 40mm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케이스
블랙 Nike 스포츠 루프
정가 65만 9000원
10월 10일에 공홈에서 구매했고,
10월 20-21일 수령 예정이었는데 18일까지 온다고 문자가 왔어요.
그런데 14일에 인천에 도착하더니
15일 아침에 불쑥 집 앞에 도착!!!!
배송이 일하는 중에 오면 불안할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아침 일찍 와서
언박싱 하고 차고 출근할 수 있었어요!
애플 언박싱은 언제나 설렘을 동반
한 손으로 열면서, 한 손으로 찍어서 답답함 주의 동영상들...
심지어 언박싱 영상을 그렇게 봤는데도 뒤집어서 못 여는 망충함
비닐 스르륵 잘 열어 놓고 버벅버벅
그래도 박스와 비닐까지 깔끔하게 떼고 나면 등장하는 박스
하얀 박스가 예쁘지만
그래도 검정 박스도 깔끔하죠?
내부를 열면 이렇게 워치박스와
스포츠루프 박스가 각각 들어 있어요.
워치박스가 위에
그 아래 나이키 스포츠루프 박스
둘 다 검정 박스에요!
한 손으로 들고 한 손으로 찍으려니까 힘드네요.
본가에 삼각대 두고 온 저 자신 원망
워치박스부터 열어봐야겠죠?
짠
이렇게 설명서가 들어있는 종이와
워치 본체가 보이고
설명서 밑에 충전잭만 있습니다...
환경보호라 쓰고 원가 절감이라고 쓰는 어댑터 행방불명 사건
그래도 워치 정말 영롱...
알루미늄이 가장 저렴한(?) 모델이기 때문에 조금 걱정했는데
알루미늄 옆에 무광 조녜...
스그 덕후는 여기 드러눕습니다.
사진에는 실물이 담기지 않음 주의
전원을 켜면 이렇게 귀여워 쓰러질 것 같은 사과가 뜨고
셋팅이 시작됩니다.
순서대로 하면 돼서 어렵지 않아요.
셀룰러 셋팅만 제외하고 바로 바로 진행해줬어요.
마지막에 셋팅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그 때를 틈타 나이키 스포츠루프를 열어봅니다.
이게 6만 5000원짜리 줄이라니 잠깐 현타가 왔지만
막상 차보니까 꽤나 편하더라구요!
설레는 첫 착용
잠옷이지만 그래도 차자마자 안 찍어 볼 수 없죠!
기본 셋팅으로 이렇게 워치페이스가 Nike 하이브리드로 되어 있더라구요.
설정에서 네 모서리와 화면 중앙에 있는 컴플리케이션을 변경 해줬어요.
아이폰에 워치 앱을 깔고 설정하면 어렵지 않아요.
다른 워치페이스도 다양하게 많은데,
저는 나이키 하이브리드가 가장 편하고 예쁘더라구요.
원래 나이키에디션 아닌 워치는 바로 수령할 수 있었는데
기다려서 Nike 에디션 구매한 거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가격이 같으니까 조금 기다리시더라도(그래도 일주일 안에는 오니까!) Nike 에디션 구매하시는 걸 저는 강력 추천합니다.
워치 언박싱하고 밥 먹고 씻는다고 지각할 뻔한 출근길
그래도 밖에서 밝기 보여 드린다고 사진 찍었어요.
그늘에서는 선명하게 보이고
햇빛에서는 이 정도
해 직빵인데도 꽤나 잘 보이죠?
늦었다면서 사진 포기 못하는...
출근해서도 짬 나길래 찍었어요.
지금 이 상태가 AOD 상태!
손목을 움직여서 들면 글씨가 채워져요.
그리고는 일일
퇴근하고 셀룰러를 개통했어요.
셀룰러 개통할까 말까 몇 시간을 고민했는데,
와이파이로만 쓰면 기껏 셀룰러로 구매한게 아까울 것 같았어요.
그리고 돈 들여서 개통해두면 더 열심히 운동할 것 같아서 결국 개통했어요.
개통하길 잘한 것 같아요.
잠깐 나가서 걸을 때도 가볍게 나갈 수 있으니까 너무 편하고 좋아요.
아이폰 11 pro 사용하고 있는데
트레이닝복 이나 편한 옷 입이면 주머니에 넣어둬도 떨어질 것 같고 바지도 내려가고! 불편했거든요.
핸드폰 떼어두고 나가니까 진짜 신세계!
런닝 가기 전
또 만지작 만지작해서 컴플리케이션을 또 바꿨어요.
위쪽에 카톡과 배터리잔량
시계 중앙에 날짜
아래에 운동링과 노래!
지금은 또 배터리 잔량 자리에 단축어로 QR 등록해뒀어요.
한동안은 계속 바꿔가면서 사용할 것 같아요.
개시한다고 조금 힘내서 걸었어요.
평소에 운동부족인데 워치가 있으니 확실히 주말에도 나가게 되더라구요!
이 날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긴 했지만
그래도 뿌듯하게 걷고 왔고,
어제도 주말임에도 나가서 5km 정도 걷고 왔어요!
이렇게 워치가 칭찬도 해준답니다.
저는 정말 대만족!
여러분도 망설이지 말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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