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봉리단길 맛집] 비비리에또 크림소스의 감자뇨끼, 마레파스타, 샹그리아 블랑카 - 스테이크를 못먹어 아쉬웠던, 감자뇨끼 짱맛

김해 봉리단길에 신상맛집이 생겼어요!

친구가 제가 내려가기 전부터 한 번 가볼 식당이 있다고 했었는데

그 곳이 바로 오늘 소개 드릴 비비리에또!

봉리단길 맛집입니다!

이 날 비비리에또에서는 아이폰11pro와 루믹스lx100m2로 함께 찍었는데

왜 때문에 카메라보다 아이폰 사진이 더 괜찮은거죠...

이럴때마다 카메라를 어째야하나 현타가 옵니다 ㅠㅠ

그래서 입구사진도 결국 아이폰의 승리

비비리에또 입구는 이렇게

안쪽은 싹 리모델링을 한 것 같지만, 외부는 낡은 벽을 그대로 살렸는데

이것도 분위기 있죠?

비비리에또 영업시간

오픈 오전 11:30

라스트 오더 오후 8:00

저희가 예약석 제외 마지막 테이블 쟁취!

조금만 늦었어도 웨이팅 있을 뻔!

비비리에또 메뉴판

저희는 크림소스의 감자뇨끼와

채끝 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하필 스테이크 고기가 아직 안왔다는 슬픈소식 ㅠㅠ

사실 스테이크를 먹으러 왔던 친구는 엄청 시무룩

그래서 결론적으로 크림소스의 감자뇨끼 15000원

마레파스타 18000원

이렇게 주문

음료는 샹그리아 블랑카 7000원 한 잔 주문

그리고 기다림과 사진찍기 타임

확실히 아이폰 사진이 밝네요.

저희 자리에서 돌아보면 이렇게

총 6테이블 정도의 작은 가게입니다.

본격적으로 내부사진을 좀 찍어볼까요.

카운터 모습

왼쪽으로 주방

입구

중간의 웨이팅 목록 작성하는 곳

소품 장식들

이 아래부터 아이폰 사진

둘 다 들고가서 찍었더니 본의 아니게 아이폰11pro vs lx100m2

확실히 색감차이는 있는 것 같죠?

좀 더 감성샷 느낌

밝고, 조금 더 노란색이 강한?

조명

옆 테이블이 비어서 잠시 찍는 사이에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 등장

크림소스의 감자뇨끼와 마레파스타에요.

감자뇨끼는 감자 모습 그대로에 크림소스의 버섯향이 진한!

처음에는 알감자 같기도 했는데

확실히 속이 부드러운 뇨끼에요!

감자뇨끼에 버섯 올리고 소스 듬뿍해서 먹으면 진짜...

여러분 감자뇨끼 제발 주문해주세요.

계속 생각나는 맛! 

마레파스타

해산물 듬뿍이에요! 큼직한 새우도 두개, 토실토실한 홍합 여러개, 바지락, 속이 제법 든든히 들어있던 게 등등

파스타 면은 약간 똑똑 끊기는 정도의 익기

국물이 밥말아 먹고 싶은 국물 맛이에요.

걸쭉한 소스가 아니라 국물이 있는 파스타라

면만 먹으면 다소 심심해서 아쉬웠어요.

면 한포크 말아서 국물과 함께 먹어야 맛있어요.

단체샷 항공샷

단체샷 감자뇨끼 방향

단체샷 마레파스타 방향

아래 세장은 아이폰

감자 뇨끼에 크림소스 진짜 싹싹 긁어 먹었어요.

빵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을 듯!

잠시 잊혀졌던 샹그리아도 등장해서

뇨끼 하나씩 먹고 다시 일시정지

샹그리아 블랑카에요~!

플라스틱이 아닌 빨대와 등장

화이트 와인인 것 같죠?

안에는 각종 베리류와 레몬, 미니사과 등이 들어가 있어요.

약간 쌉쌀하면서도 과일향이 나는 편

친구는 맛만보고 절 줘서 입가심으로 맛있게 마셨어요.

식사 끝나고 이제 일어나려는데

테이블이 쏵 빠져서 비어있는 테이블 조금 더 담아봤어요.

문 옆쪽 자리에요.

창가자리가 확실히 더 예쁘죠?

마음에 들어서 배경사진으로 해둔 자리

아래는 아이폰

입구 정면 자리까지

저희 이제 나오려는데 그때 등장한 스테이크 고기 ㅠㅠ

아니 타이밍 정말...

다음에 채끝 스테이크도 꼭 먹고 말겠어요!

아 물론 감자뇨끼랑

만약 또 갈 기회만 있다면 감자뇨끼 갈 때마다 주문할 듯

친구가 사줬어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