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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카페] 심세정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 골목에 숨어있는, 빵이 맛있어 보이던먹방투어/카페 2020. 4. 27. 08:00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기 전에
명동 잠시 돌아보다가
[명동맛집/명동중국집] 꽁시면관 꿔바로우, 삼선짬뽕 - 오랜만에 먹어도 여전히 맛있는
저녁 먹을 곳 근처의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신당역 바로 근처의 심세정이라는 카페에요!
친구가 전에 가봤는데 빵도 커피도 괜찮게 먹었다고 해서 기대하며 간 카페!
골목 안쪽에 있어서 약간 긴가민가하면서 들어갔는데 거기가 맞았어요!
앞쪽에서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친구가 뒤쪽이 더 예쁘다고 이끌어줘서 뒤쪽에서 먼저 찍은 사진 ㅎㅎ
뒤쪽에 이렇게 데크로 연결된 공간이 있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여기는 아직 사람이 없었어요!
심세정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9시
안을 봤는데 뭔가 가득한 사람?!
얼른 들어가봤어요.
빵들의 유혹을 물리치고 일단 2층에라도 자리가 있는지 올라가봅니다.
1층뿐 아니라 2층까지 만석 ㅠㅠ
그냥 다른곳으로 갈까 하고 나왔다가
이대로는 아쉬워서 바깥 데크에서 먹기로 했어요.
본격 빵구경!
저희 배터지게 먹어서, 아직 배부른 상태라 빵은 못먹어봤어요 ㅠㅠ
이렇게나 맛있는 빵이 수두룩한데!!
옆으로 넘어오면서 다 담으려고 해봤어요.
빵 종류 구경하세요!
올리브 바게트도 좀 탐났어요...
전에는 무조건 달고 자극적인 빵만 좋아했는데
요즘은 이렇게 은은하고 고소한 빵도 끌리네요!
잠봉뵈르도 맛있을 것 같고 저 뒤쪽에 데니시?도 궁금하네요!
다음에는 꼭 빵도 먹어보는걸로!
다양한 테린느와
상큼할 것 같은 청포도 생토노레까지
이 옆으로 쿠키도 두세종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배터지는 저희는 간단하게 커피만 마시기로!
친구는 아메리카노 아이스 4500원
저는 카페라떼 아이스 5500원
예전에는 카페라떼 써서 못먹었는데
요즘은 시럽없이 깔끔한 카페라떼도 끌리는 날이 있더라구요.
입맛이라는게 정말 변하나봐요 ㅎㅎ
커피만 시켜서 엄청 금방나왔어요!
커피양은 나쁘지 않은 편!
둘다 아이스로 시켰기 때문에 입구쪽에 위치한 담요도 단디 챙겨서 나왔어요.
이 날 오전에 미용실도 들러서 아주 오랜만에 앞머리를 내린터라
어색해하면서 사진도 찍고 도란도란 여유를 즐겼어요.
이렇게 야외 공간에서 편안한 사람과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거 너무 좋아요.
아직은 조금 춥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가기전에 내부의 화장실을 잠시 들렀어요.
큰문을 밀고 들어가면
문 한번 더 ㅎㅎ
화장실은 한칸이고 앞쪽에 세면대가 위치해 있어요.
나와서 슬슬 저녁먹으러
친구덕에 엄청 만족스러웠던 카페행
조만간 또 올게!
또 먹으러 바로 근처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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