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술집] 발빠닭 뼈없는닭발에 치즈추가, 쏘맥 - 밥술을 함께 하기 좋은

2019년의 마지막 날

친구와 고단했던 2019년 마지막 날을 함께 보내보기로 했어요~

친구 퇴근이 늦어, 간단히 식사를 하고 석계로~

이번에 새로 가본 곳은 석계에 위치한 발빠닭이라는 곳이에요!

지나오는 길에 제 사랑 방어집이 있어서(한번만에 사랑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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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흔들렸지만, 그 전부터 미리 마음속에 찜해뒀던 곳이라

한번 가보기로!

발빠닭 메뉴판이에요!

둘다 우유부단해서 메뉴고르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미리 메뉴판을 예습하고 가서

뼈없는 닭발에 치즈 추가, 소주, 맥주를 주문하기로!

뼈없는 닭발 17000원 오리지날맛

치즈추가 5000원

소주 4000원

병맥주 4500원

뼈없는 닭발에 치즈추가

비쥬얼 파티죠!

이런 사진 보고 바로 결정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치즈가 닭발 양의 두배나 나와요!

치즈에 통통튀는 옥수수콘까지~

기대감 상승

저는 밥을 먹고 가서 그리 배고프지 않았음에도

군침이 돌더라구요~

어느새 치즈가 지글지글 끓고

이날도 테라와 진로로 순한 쏘맥!

치즈가 지글지글

닭발은 바로 먹어도 되어서 하나 먹어봤는데 슬쩍 맵지만

치즈가 있으니까 괜찮을 매운맛!

이렇게 먹어야 되는거 아시죠?

치즈가 양이 넉넉해서 듬뿍씩 해먹어도 되는게 너무 좋았어요!

사실 닭발보다 떡이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저녁을 먹고 가서도 있겠지만 배가 너무너무 부르더라구요!

욕심껏 더 시켰으면 배터져 죽을 뻔

배는 부른데 술은 아쉬워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로!

석계에서 간단하게 2차할 수 있는 곳으로 다음 포스팅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