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맥주/삼성역 맥주] 데블스도어, DEVIL's DOOR - 갈릭허브프라이, 스타우트, 헬레스

초계국수를 배불리 먹고

[코엑스 맛집/삼성역 맛집]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칼국수 삼성코엑스몰점 - 초계국수, 초계비빔국수, 메밀전병

금요일 저녁인데 이대로 들어가기는 아쉬워서

바로 위층에 위치한 데블스도어로 향했어요!

코엑스 전시회에 참관하러 와서 늘 지나가면서 본 곳인데, 마침 생각나서 가기로

코엑스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둘다 소주파인데, 소주 먹을 곳은 더더욱 없어서

아쉬운데로 맥주마시러 향한 ㅋㅋㅋ

데블스도어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조명이 반겨줍니다.

사진이 어둡게 나온 편이지만 일반적인 펍들 보다는 확실히 조명이 밝은 편

그렇다고 카페같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식당 정도의 조명이랄까요?

최대한 가리려고 해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네요.

아무래도 금요일 저녁이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저희가 들어갔을 땐 자리가 조금 있었는데,

끝날 때 다되가는 시간까지도 사람들이 많았던!

저희가 앉은쪽에서 보이던 모습

조명 뿜뿜

데블스도어 메뉴판 보실게요!

저희는 아무래도 초계국수를 정말 엄청 배불리 먹고 갔기 때문에

제일 간단해보이는 메뉴로 안주 시키고

맥주 한잔씩 하기로 했어요 ㅎㅎ

여기서 Garlic & Herb Fries 9500원 주문

맥주는 잔 크기별로만 가격이 다르고 다 가격이 같았어요.

제가 한참 고민하자, 언니가 라거는 탄산이 좋은 맥주라고 해서

그럼 나 그거 좋아!

언니는 Devil's STOUT

저는 Helles

둘다 IRISH 잔에 8000원 한잔씩!

왼쪽이 헬레스, 오른쪽이 스타우트 맥주!

예전엔 정말 배부르기만 하고 맥주 싫어했는데

요즘은 캔맥주도 잘 사다먹는

물론 아직 소주파지만, 맥주도 수제맥주나 수입맥주 쟁여두고 먹는건 좋아졌어요 ㅎㅎ

세로샷도

한모금씩 들이키고 크으 하는 사이에 등장한 갈릭 허브 프라이!

가느다란 감자튀김에 초록빛이 날정도로 양념을 해서 나왔어요!

초록색이라 보기엔 그닥이지만

허브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갈릭보다는 허브향이 강한편!

향이 강해서 조금 물리지 않나? 이렇게 말하면서 정말 하나도 안남기고 나왔어요 ㅎㅎ

맥주는 헬레스로 한잔씩 더!

헬레스가 톡쏘면서, 쓰지 않고 딱 원하는 개운한 맥주였어요!

고민중이시라면 살포시 추천드려봅니다.

급 번개 금요일 만남 성공적!

무척 굳 몹시 굳!

조만간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