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뚝섬/뚝섬역 수제맥주집] 리퀴드랩 - 다양한 병맥주와 생맥주, 깔끔한 안주까지먹방투어/술 2019. 7. 11. 17:30
하노이 102에서 밥은 든든히 먹었는데 이대로 가기는 아쉬워서
[뚝섬 맛집] 하노이 102 - 뚝섬 쌀국수, 뚝섬 맛집! 가정집 개조한 분위기 좋은 쌀국수집
조금 걸어서 근처 맥주집을 찾아보기로!
뚝섬역 근처로 향했어요!
역 근처는 확실히 중간 중간 맥주집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 중에 저희가 향한 곳은 리퀴드랩
리퀴드랩은 뚝섬역 7번출구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금 걷는데 하늘도 조명도 예뻐서 ㅎㅎ
이 날 카메라를 안들고가서 언니의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정말 아이폰은 사진 분위기 깡패!
이렇게 또 새로나올 아이폰을 살 거라고 다짐해봅니다.
리퀴드랩!
옆에 꼼장어가 시선강탈해서 다시
조금더 가까이에서 ㅎㅎ
아직은 밤이되면 밖의 날씨도 선선해서 밖에서 맥주한잔 해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게 내부
심플한 구조
다양한 맥주병들이 늘어서 있어요!
테이블 수는 많지 않은 편
총 7개의 테이블이 있었는데 저희가 앉은 테이블 말고는 두개씩 붙어있었으므로
4테이블 정도가 수용 가능한 규모
가게 앞쪽의 테이블과 안쪽의 의자까지 활용하면 6팀 정도를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중간중간 콘센트가 있어주는 센스!
저희가 앉은쪽 옆으로 위치해있던 술장고!
처음 보는 독특한 모양의 병들
맥주 종류도 참 다양한 것 같아요!
리퀴드랩 메뉴판!
저희는 배부르니까 간단하게 콜드플레이트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콜드플레이트 9900원
블랙 & 그린올리브, 토마토, 과일치즈, 스모크치즈, 허니피넛, 참치크래커 구성
먼저 첫 시작은
전 늘 그렇듯 바이젠 6000원
언니는 엠버라거 4900원
두번째 잔은 언니는 바닐라 스타우트 8500원
저는 에페스 필스너 6000원
콜드 플레이트 등장!
참치마요와 크래커, 허니피넛, 위쪽이 과일치즈, 아래쪽이 스모크치즈, 그린올리브, 블랙올리브, 토마토!
참치마요와 크래커, 허니 피넛은 아는 맛
과일치즈는 이날의 주인공, 진짜 맛있었어요! 짠맛없이 산뜻하게 야금야금 계속 들어가는 맛
스모크치즈도 짜지않고 소세지 같은 질감의 훈연향 나는 치즈
그린, 블랙 올리브는 새콤하고
토마토는 상큼하게 확 입맛 살아나는 맛!
매번 맥주 마실 때면 튀긴 음식이나, 짭짤한 걸 주로 먹었는데
산뜻한 맛도 좋더라구요!
새로운 시도였어요 ㅎㅎ
바이젠과 엠버라거!
바이젠은 제가 좋아하는 밀맥주! 밀맥주 특유의 맛이 참 좋아요!
어디서 먹든 바이젠은 무난하게 비슷한 맛
엠버라거는 톡쏘는 탄산맛의 말그대로 맥주!
에페스 필스너와 바닐라 스타우트
에페스 필스너는 약간 쌉쌀한 맛의 톡쏘는 느낌 맥주
바닐라 스타우트는 정말 신기했어요!
바닐라 향도 나면서 진한 커피 같은 맛!
회사얘기 한참 하면서 수다떨다가 아쉽게 집으로!
다음엔 금요일 이런때 만나서 더 즐겁게 놀기로!
다음날 출근해야하는 날은 항상 아쉽게 집에 가게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날 저녁도 맛있고, 맥주집도 잘 골라서
기분 좋게 마무리!
뚝섬역 맥주집 리퀴드랩
아지트 삼아도 좋을 법한 곳!
728x90'먹방투어 > 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릉 술집/공트럴파크 맥주] 마실자리 공릉철길점 - 바삭촉촉먹태, 베이컨치즈포테이토, 처음처럼 (0) 2019.09.21 [코엑스 맥주/삼성역 맥주] 데블스도어, DEVIL's DOOR - 갈릭허브프라이, 스타우트, 헬레스 (0) 2019.09.15 [건대/건대입구 맛집] 사거리식당 - 곱도리탕 곱창사리 추가, 주먹밥, 당면추가, 우동사리추가 (0) 2019.07.07 [건대/건대입구 술집] 맥주대장 - 간단히 2차로 좋은, 2번째 방문, 민물생새우튀김, 나쵸 (0) 2019.07.06 [공릉/태릉입구] 동구비어 - 봉구비어 자리에 바뀐, 기대와는 조금 다르던 (0) 2019.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