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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삼계] 엄마 떡볶이 삼계점 떡볶이 2인분, 순대 1인분 - 달달 쫀득한 떡볶이, 쌈장, 양파와 함께 순대국내 여행/부산, 김해 2019. 9. 8. 11:06
맛있게 막창을 먹고 2차 저녁식사는 오복통닭을 가려고 했는데요.
[여행/부산, 김해 2019.8.14-8.18] - [김해 맛집] 통큰대구막창 김해어방점 - 생막창이 예술! 대선과 함께 먹는 생막창
[먹방투어/밥] - [김해 삼계 맛집] 오복통닭-이제는 몇번 먹었는지 셀 수도 없는
전화를 안받는 걸 보니 벌써 닫은 것 같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급하게 뭘 먹을지 후보를 꼽는데(안 먹을 생각은 절대 없었어요 ㅋㅋㅋㅋ)
그 중 하나가 바로 엄마떡볶이 삼계점!
가볍게 떡볶이를 먹자고 결정(?), 방향을 틀었어요!
바로 테이크아웃을 할 수도 있고, 안쪽에 자리도 제법 있어요 ㅎㅎ
일단 엄마 떡볶이 메뉴판!
떡볶이 1인분, 순대 1인분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떡볶이를 떡을 세어서 주시는데 양이 너무 작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2인분으로 변경!
떡볶이 2인분 2500 * 2 = 5000원
순대 1인분 3000원
내장 다 섞어서!
오뎅, 물떡, 떡볶이, 순대, 각종 튀김까지!
딱 분식집 느낌!
생각해보면 이런 분식집이 동네에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찾기 힘든 것 같아요!
떡볶이는 빨간 양념이 매울까봐 걱정되게 했어요!(매운걸 잘 못먹는편이라)
그래도 군침 꿀꺽
내부에는 이렇게 먹고갈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어요!
생각보다 자리가 많죠!
후다닥 포장해서 집으로!
떡볶이 2인분과 순대에요!
순대를 주문하면 이렇게 양파와 쌈장을 함께 주시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순대 계속 먹다보면 퍽퍽하고 텁텁할 수 있는데, 그때마다 양파 쌈장에 콕 찍어먹으니까 좋더라구요!
떡볶이는 쫀득쫀득 쌀떡, 양념이 맵지는 않고 진해서 쌀떡인데도 잘 베어들었더라구요!
그리고 떡이 길~쭉하고 두툼한 편이라 가래떡과 떡볶이떡의 중간같은 느낌
식감이 무척 좋았어요.
맵지 않고 달달한 맛.
요즘 떡볶이는 주로 맵기만 한곳이 많은데
달달한 떡볶이 오랜만에 먹으니 자꾸 생각나는 맛이에요.
다음에 또 놀러가면 떡볶이 먹자고 해야지 ㅎㅎ
이건 박언니가 쏩니다!
잘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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