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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 보이는 식당] 세상의 모든 아침 - 한강과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한눈에, 야경 맛집먹방투어/밥 2019. 7. 9. 08:30
친구 생일날 꽃도 준비되었고, 케이크도 준비되었고
저희가 예약한 식당으로!
예약한 식당은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이라는 식당이에요!
한강이 보이는 식당!
창가 자리를 하고 싶었는데, 미리 예약한다고 했는데도 다인석은 창가자리가 세자리 정도밖에 없어서 이미 예약이 다 되었다고 ㅠㅠ
그래도 아쉬운데로 가보기로!
전경련회관 50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엄청 높은 전경련회관!
앞엔 푸릇푸릇
이쪽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자 고층부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옆쪽으로 돌아가서 엘레베이터를 탔어요!
50층 도착!
오 이제 세상의 모든아침이 광교점도 있나봐요 ㅎㅎ
자동문으로 들어서자 보이는 안내판
저희는 오른쪽으로!
세상의 모든 아침 입구
저희는 예약을 해두어서 바로 들어갔어요 ㅎㅎ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다행히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접시가 꽃!
귀여워요 ㅎㅎ
그리고 테이블마다 실제 꽃도 ㅎㅎ
메뉴판은 여러장이라서 접어뒀어요!
저희는
English Cottage Pie 25000원
Triple Mushroom Fettucine 26000원
Steak Risotto 29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한번 와봤던 친구가 추천한 건 잉글리쉬 코티지 파이!
결론 부터 얘기하면 그게 제일 맛있었어요 ㅎㅎ
주문하고 나오는 빵!
두 종류가 나오는데 하나는 딱딱하게 부스러지는 빵이고 하나는 부드러운 빵이에요!
소스는 발사믹 소스!
그리고 곧 이어 등장하는 메뉴들!
제일 먼저 등장한 잉글리쉬 코티지 파이에요!
빵과 토마토 소스가 곁들여져 나옵니다!
이 파이는 이렇게 둘레를 자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파이에, 빵 조금, 소스까지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고수같이 향이 강한게 들어있는데 많지는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아요!
고기향도 진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조화로운 맛
트리플 머쉬룸 페투치니 파스타
굵은 면과 걸쭉한 소스가 잘 어울렸어요!
계란이 들어있어서 이렇게 휘휘 잘 저어주면
계란 향으로 더 진하고 고소하게 섞여요!
버섯향도 적당히 나고, 간은 담백한 편!
무난 무난 했어요!
제일 기대했던 스테이크 리조또
리조또에 아스파라거스, 스테이크가 올라가 있어요!
기대했던 만큼 아쉬웠던 메뉴
먼저 스테이크를 먹어봤는데
약간 찬 느낌에, 위에 올라간 소스향인지, 고기에 향신료를 입힌건지 향이 과하더라구요!
취향은 아니었어요 ㅠㅠ
그리고 아스파라거스는 너무 생...
리조또 밥은 무난무난해서 파스타 소스와 곁들여 먹었어요!
맛있었던 메뉴도 있었고 아쉬웠던 메뉴도 있었지만 깨끗하게 클리어
음식 나오기 전 포토타임이지만
음식이 소중하니까 뒤에 붙이기 ㅎㅎ
배도 부르겠다 나가기전에 내부 사진을 조금 더 찍어봤어요!
밖에 야경이 안보이는 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게 내부도 진짜 예뻐요!
조명을 잘썼고 전체적인 구조가 흰색 구조물로 되어 있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ㅎㅎ
그리고 이렇게 대부분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요!
아직 어두워지기 전이지만
그래도 예쁠 느낌이 딱 들죠!
한강의 탁 트인 풍경
다음엔 꼭 해질즈음에 창가자리! 성공하리라!
단체석도 있어요!
그리고 바로 이 곳이
구조물의 특징을 잘 살려서 예쁜 느낌 뿜뿜
각종 행사도 한다고 해요 ㅎㅎ
결혼식, 돌잔치도 한다고!
정말 예쁘죠!
어두워질수록 더 예뻐지는 공간
조명
그릇도 조금씩 다른데
분위기는 비슷
나오면서 보는 디저트류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2인 이상 창가석!
정말 두세자리밖에 없죠 ㅠㅠ
크으~
아쉬움 가득 안고 나서기
나오다가 화장실을 들렀는데
여기도 예뻐서 찰칵
이 날은 꽃의 날!
나오면서 또 사진찍고!
그벅으로 자리를 옮겨서 수다떨다가 집으로!
와 세상의 모든 아침
코티지파이말고는 가격대비 음식맛은 아쉬웠지만
가게가 너무 예뻤어요!
창가자리 앉을 수 있다면 또 가고 싶은 곳!
솔직히 창가자리가 아니면 아쉬울 곳!
생일 축하했어 내 친구
덕분에 예쁜 식당가서 즐거운 시간 보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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