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건대입구 맛집] 은호초밥 건대본점 - 건대입구 초밥 맛집, 모듬초밥이 가성비 굳

최근에는 참 건대에서 약속이 많았는데요.

건대에서 꽤 괜찮은 맛집들을 친구들이 알아와서 

약속때마다 맛있는 식사하고 기분 좋게 집에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할 곳은 은호초밥 건대본점

건대에 많은 초밥 맛집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꽤나 만족도 높았던 곳이에요!

건대입구 6번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은호초밥!

참치, 연어 전문점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모듬 하나 특은호 하나 주문

모듬(12pcs) 12500원

특은호(12pcs) 16000원

가게 내부는 이렇게!

창가쪽에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2개

그밖에 테이블 5~6개

혼밥이 가능한 카운터 자리 몇 자리

더워지는 날씨에 딱맞게 시원한 냉모밀이 먼저 등장!

뒤이어 샐러드와 서비스 알간장조림

샐러드는 자극적이지 않았고, 간장조림은 살짝 짭쪼름해서 두고두고 먹기 좋았어요!

모밀은 시원~하고 국물이 개운해서 술술 들어갔어요!

모밀 먹다보니 금방 등장한 초밥

먼저 특초밥입니다.

참치2, 연어뱃살1, 연어2, 지느러미1, 선어2, 간장새우2, 장어2

그리고 모듬초밥

알계란1(계란초밥인데 날치알을 넣어서 만든 계란말이), 소라1, 간장새우1, 장어1, 선어2, 찐새우1, 찐문어1, 참치2, 연어2

원래 장어 2라고 구성이 되어 있는데 하나가 소라로 나왔어요!

장어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두가지를 먼저 비교해보면 저는 모듬이 더 나았던 것 같아요!

구성도 크게 차이 없는데 가성비 모듬이 굳!

제가 먹은 모듬초밥을 말씀드리자면~

맨 아랫줄부터 차근히 먹었는데

간장새우와 장어는 원래 선호하지 않아 맛은 잘 모르지만 간이 너무 세지 않아 좋았고

소라는 씹는맛이 오독오독 좋았어요!

알계란은 달달한 계란 맛

그 윗줄부터가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대부분 초밥집에서 찐문어를 맛있게 먹은적이 없는데(질기거나 해서)

질기지도 않고 말랑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찐 새우초밥도 기대이상이었는데 아마 밥간이 좋아서 담백한 초밥이 더 빛났던 것 같아요!

선어는 두툼해서 한입 가득이었고

연어와 참치는 부드럽게 녹았어요!

다 먹고 모밀 조금만 더 부탁드렸어요!

그리고 초밥에는 깔끔하게 청하 한병!

건대에 이곳저곳 초밥집도 있고 유명한 곳도 많지만

제가 느끼기에 제일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극호!

다음에도 건대에서 초밥먹자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날 듯한 맛집!

초밥으로 든든히 배는 채웠고, 술이 아쉬워서 근처에 맥주대장를 두번째 방문해보기로!

맥주대장 포스팅으로 이어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