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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 랜돌프 비어 RANDOLPH BEER 수제맥주 - 페퍼로니 피자, 수제맥주의 콜라보먹방투어/술 2019. 6. 19. 15:23
제 친구들 모임중에 쪼레비 모임이 있어요!
다들 뭔가 쪼레비라고 애칭으로 쪼레비 모임이라고 합니다!
저는 잠 쪼레비, 한 친구는 위장 쪼레비, 한 친구는 체력 쪼레비
그때 그때 제가 체력 쪼레비가 되기도 하고 ㅋㅋㅋㅋ
여하튼 이 모임은 정말 셋이 모이면 맥주 한모금씩 먹고도 대취한 것처럼 웃고 떠들고
이 날도 그게 무척 심했던 날
정말 맥주 한병을 셋이 나눠먹고 하도 웃어서 배가 아프고 볼이 욱씬거리던 날이에요.
우리의 위장 쪼레비는 회사가 가산이라 만나려면 조금 기다려야 해요 ㅎㅎ
한 친구와 먼저 만나서
[잠실새내 카페] 커피바이 COFFEE BUY - 넓은, 색감이 예쁜, 커피 전문적인
커피 바이에서 기다리다가
다와간다고 해서 밖으로!
저희의 목적지는 미리 찾아두었던 페퍼로니 피자가 예쁘던
수제맥주집 랜돌프비어 RANDOLPH BEER 입니다!
그리 찾기 어려울 것 같지는 않은데
생각보다 1층 간판이 작아서 한참을 두리번거렸어요!
이렇게 디바 노래 연습장 밑에 작게 간판이 있어요!
조금 더 가서 작은 사거리쪽에서 보면 크게 간판이 있는데
저희는 지도에 나와있는 위치에서 두리번거렸더니 찾기 쉽지 않더라구요!
설빙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사거리쪽에서 나중에 찍은 사진!
2층!
딱 봐도 벌써 사람이 많네요!
들어가서 사진을...
아직 카메라 산지 얼마 안되었을 때라 Auto로만 놓고 찍었더니 일어난 불상사
메뉴판 먼저 볼게요!
세트메뉴를 주문할 건 아니지만 보시다시피
맥주와 피자가 주 메뉴!
저희는 셋 다 페퍼로니 피자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피자는 먼저 꽃 페퍼로니로 결정하고 왔어요!
2리터 맥주 세트
단품!
저희는 꽃 페퍼로니 17900원 주문
피자 외의 메뉴!
맥주!
저는 수제맥주집 가면 거의 바이젠을 시켜요!
친구들은 아무거나 상관 없다고 해서 바이젠 1L 13900원을 주문했어요!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도 되나봐요!
한강 가서 주문해도 될 듯 합니다 :)
가게 내부 보시면 이렇게
입구 옆쪽으로
셀프바가 있어요!
프레젤 과자와 앞접시, 냅킨, 수저, 핫소스, 물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게 내부 분위기
생각보다 어둑어둑 한 편이에요!
맥주는 주문하면 저렇게 병에 담아서 주십니다!
병맥주도 맥주창고처럼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어요!
뜬금 조명 사진
노란 조명인데 밝지는 않아서 전체적으로 사진이 많이 어두워요!
곧이어 등장한 맥주
얼음 바스켓에 잔과 함께 준비됩니다!
적을줄 알았는데 셋이서 피자와 함께 먹으니 그리 적지 않았어요!
잔을 꺼내서 사진도 찍고
잔을 채워서 또 사진 찍고!
저는 거품 없는 잔!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꽃 페퍼로니 피자 등장!
역대급 가득한 페퍼로니!
너무 어두워했더니 친구가 ㅋㅋㅋㅋ 핸드폰 후레쉬를 켜줬어요!
다같이 창피해 하면서 금방껐지만 또 한참을 웃었네요!
피자 초점
맥주 초점
중간 초점
포스트 포커스로 찍고 선택을 안했더니 동영상으로 저장됐네요~
피자는 페퍼로니가 많은만큼 짭짤한데
소스가 약간 매콤해서
짭짤 매콤+치즈로
맥주안주로 최고입니다!
딱 한입 먹고 제가 좋아하는 바이젠 맥주로 입가심하면 크으!
바이젠은 밀맥주이기 때문에 언뜻 호가든 맛과 비슷해요!
저는 맥주는 호가든과 칭따오를 좋아하기 때문에 늘 취저!
환상 궁합의 피맥과 웃고 떠드는 즐거움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원래 저희의 계획은 피자를 먹고, 아님 포장하고
한강으로 가는 것이었는데
퇴근 후라 지친데다가 그냥 앉아만 있어도 즐거워서(그리고 밤에 제법 쌀쌀해서)
3차로 설빙을 가기로 ㅋㅋㅋㅋ
다음 먹방 포스팅은 이 근처의 설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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