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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태릉입구] 동구비어 - 봉구비어 자리에 바뀐, 기대와는 조금 다르던먹방투어/술 2019. 6. 30. 19:34
동네에서 친구랑 술한잔 하기로 한 날
원래 봉구비어 자리에 생긴 동구비어로 향했어요!
아마 봉구비어랑 비슷하지 않을까하며!
위치는 그 전 봉구비어 자리!
간단한 안주/저렴한 가격
내부는 봉구비어였을 때와 그대로인듯 합니다!
테이블도, 장식도 봉구비어에서 보던 그대로!
다만 메뉴판이 몹시 달랐어요!
약간 당황!
저는 봉구비어에서 제일 좋아하는 오바디가 먹고싶었는데
메뉴판이 전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급 고민!
맥주는 금방 정했어요!
친구는 크림생맥주 3500원
저는 과일 생맥주(청포도) 4500원
긴 고민 끝에 저희의 선택은 set 2 감자튀김+치킨나초 10000원
맥주 먼저 등장!
왼쪽이 청포도 맥주, 오른쪽이 크림생맥주!
청포도 맥주는 다행히도 제가 생각하던 그 달달한 맛!
인스타용 사진 ㅎㅎ
그리고 조금 시간이 걸린 후 등장한 안주
치킨 나초와 감자튀김
케찹, 타르타르 소스
여기서 2차 당황
감자 튀김이야 갓튀기면 맛있으니 굳이다 싶었는데
치킨 나초가 이런건지 몰랐어요!
치킨이랑 나초가 조금씩 나오는 줄!
약간 너겟도 아닌 것이... 돈까스도 아닌 것이...
애매한 맛!
감자튀김을 중점적으로 먹으면서
맥주 한잔씩 더 시켜서 대화를 나누며 먹었어요!
화장실은 뒷문으로 나가서 쭉 직진하다 보면 왼쪽에 보이는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있어요!
그냥 저냥한 건물 화장실!
전체적으로 예상과 달라서 몇번이나 당황하게 한 동구비어!
친구와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지만,
또 방문할지는 글쎄요.
시원한 맥주는 다시 생각나지만 안주는 조금 더 생각해보고 방문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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