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외관, 내부, 첫모습에 소름돋게 반했던, 아름다운

한국에도 전화해봤으나 핸드폰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근심 걱정 가득한 상태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향했어요.

미리 입장권과 탄생의 파사드 종탑 입장권까지 미리 예매를 해뒀어서 미룰수가 없었어요.

(성당 3시 15분 입장, 종탑(탄생의 파사드) 4시 입장, 오디오가이드 한국어

under 30 years old -> 1인 30유로)

까탈루냐 광장 또 다시 안녕

분수가 켜졌어요!

이제는 조금 익숙해진 거리를 걸어서 지하철 역으로!

룸메이트 파우 호텔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서

또다른 분수를 만날 즈음이면 역 근처에 다 온거에요!

Passeig de Gracia 역에서 L2(보라색)를 타고

3정류장을가면 Sgrada Familia역에 도착!

지하철역에서 나와서 딱 돌아봤는데

소름이 돋았어요!

그 규모와 독특한 외관이라니

가기전에 사진으로 찾아봤을 때는 특이한 건물인가보다

외관이 그렇게 예쁘지는 않은데? 했었는데 

실물로 보니까 감동적인 기분

저희는 3시 15분 입장인데 3시 되기도 전에 도착해서

입장 줄을 설수도 없었어요!

그래서 잠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등지고 서면 보이는 얕은 호수같은 곳 건너편으로 오면

이곳이 포토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카메라에 다 잡히면서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ㅎㅎ

제가 스페인 여행 내내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사진중에 한장!

한국인 분들도 여기서 참 많이 뵈었어요 ㅋㅋㅋㅋ

모두의 포토존!

그러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다시 입장줄을 서러!

줄을 서서 이쯤 왔을 때 드디어 살아난 언니의 아이폰!

와 정말 십년감수했어요 ㅠㅠ

다행이도 기분좋게 들어갈 수 있게 되었어요!

목을 다 꺾어야 보이는 규모

짐검사를 마치고

입장표(pdf)의 QR코드를 태그하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

간단한 안내도가 있네요!

저희는 입장하고는 외관보다는 내부관람에 집중했어요!

탑을 보러 올라갈 4시 전까지 내부 구경!

먼저 신청했던 한국어 오디오가이드를 받으러!

나중에 이렇게 생긴 함에 반납하라는 안내!

그리고 간단한 오디오 순서 안내도

입구에서 주춤주춤

와 이걸 어떻게 조각했을까

이것만해도 엄청난 시간이 걸렸겠지

하면서 찰칵

이때부터는 따로 또 같이 입니다 ㅎㅎ

같이 관람하다가 각자 관람하다가

서로 사진찍어주다가 각자 성당 사진 찍다가 ㅎㅎ

웅장

그리고 내부의 빛이

와

종교는 참 모르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평화로워지는 기분

사람들이 무척 많아서 북적이는데도

요란하지 않고 평화로운 기분이 들었어요!

아직도 입구

입구 양 옆의 스테인드글라스

비슷한 사진이 참 많은데도 어떤 사진을 넣어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다 넣어보기

천장 모양도 너무 독특했어요

각각의 모양은 의미하는 바가 있는데

이 많은 모양들은 자연물에서 많이 따왔다고 해요.

그리고 감동의 내부 빛

딱히 조명이 없음에도 스테인드글라스를 거쳐 들어오는 빛이 말그대로 감동이었어요!

한쪽은 붉은 계열

탄생

한쪽은 푸른 계열

죽음

이쪽보다가 저쪽보다가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계속 우와~ 우와~ 이러면서 올려다 봤어요 ㅎㅎ

얼마나 카메라를 들고 다녔는지

얼마나 사진만 찍고 다녔는지 언니가 찍은 사진엔 모조리 카메라를 들고 있네요.

눈에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진으로도 꼭 남겨두고 싶었어요!

문앞에서도 한장

어색어색

후에 똑같이 문에 새겨질 문구

여기 한국어가 숨어있답니다!

놓치지 말고 찾아보세요 ㅎㅎ

세상 높은 천장과 웅장함이 실감 나시나요?

한장만 더 한장만 더를 외치다 보니 어느새 곧 종탑 올라갈 시간

사람이 모여있는 곳은 또 놓칠 수 없어 다가가보니

이렇게 거울로 천장을 볼 수 있게 해두었더라구요!

사진을 확 어둡게 해서 스테인드글라스 모양을 좀 더 담아보았어요!

글씨 새겨진 것도 슬쩍 보이죠?

반대쪽도 어둡게해서 담아보기

탄생의 파사드 입장 줄 서기!

엘레베이터 기다리기!

한번에 많은 사람이 탈 수는 없지만

계속 오르락 내르락 하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걸리지는 않았어요!

포스팅이 너무 길어져서 종탑 올라간 것은 다음에~

종탑은 탄생의 파사드와 수난의 파사드가 있는데, 저희는 탄생의 파사드로 예약해갔어요!

내일 이어갈 수 있으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탄생의 파사드 종탑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