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부산 맛집] 초량밀면 - 밀면 러버가 지나칠 수 없었던 부산역 근처 밀면 맛집

잠시 서면역 근처에서 쇼핑을 하다가

아침부터 몸이 안 좋던 친구가 피곤해보여서 집으로 보내주고

부산역으로 향했어요.

부산역에서 2박 3일 무거운 짐을 내려두고 근처를 구경하기로

부산역 보관함에 짐을 넣어두고

저는 작은 짐 보관함을 이용했고

보관함은 2000원이었어요!

배가고프니 일단 점심겸 저녁부터!

메뉴는 밀면

초량 밀면을 방문했어요!

부산역과 초량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7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약 10분? 정도)

이렇게 왼편으로 초량밀면 간판이 보입니다!

지나치기엔 강렬한 간판임으로 유심히만 보시면 놓치지 않으실 거에요!

메뉴!

저는 보시다싶이 물면면 대자를 주문했어요!

물밀면 대자 5500원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준비되는 온육수

무심코 손으로 만졌다가 깜짝 놀랬어요 ㅋㅋㅋㅋ

바쁘셨는지 안내를 안해주시고 그냥 주고 가셔서 ㅋㅋㅋㅋ

시작은 따뜻하게 온육수를 마셔주고

구경구경

기본적으로 식초, 겨자, 간장, 수저, 냅킨이 준비되어 있어요!

간장은 만두용!

그나저나 진짜 메뉴판은 어디에 있지 두리번거리다가 발견

물밀면

비빔밀면

왕만두로 심플한 메뉴판!

두분 세분이 오시면 왕만두도 주문하시더라구요!

저도 살짝 고민했으나 혼자서 만두까지는 무리일 것 같아서 밀면만 먹기로!

금방 등장한 물밀면

찬 겸 얹어먹을 무생채(?)도 함께 등장했어요!

가위도 주시구요 ㅎㅎ

얼음이 동동 떠있는게 정말 날 더워질 땐 밀면 최고 ㅠㅠ

요즘은 냉면보다는 밀면이! 정말 좋아요 ㅎㅎ

물론 냉면도 좋아하지만!

오이 위에

양념장도 듬뿍

얇은 고기 한장

계란도 얇게 한장

계란도 반이나 올려주면 항상 이걸 먹어 말아 망설여졌는데

전 오히려 적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오이 싫어하시는 분들은 오이 빼달라고 꼭 말씀드리셔야겠어요!

자 이제 다 찍었으니 본격적으로 먹기 위해 한번 슥 잘라서 섞어봅니다.

양이 든든해보이죠!

그래도 3시~4시 사이였던지라 배가 고팠어서 대자를 시키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점원분께 대자는 너무 클까요? 이랬더니 

500원 차인데요 뭐 이러셔서 납득하고 대자로 주문ㅋㅋㅋㅋ

원래 기본에 소스 추가하지 않는 편인데, 

제 입맛에 신맛이 모자란 느낌이라 식초 두바퀴 추가해서 먹었어요!

식초 추가하니까 제 입맛에는 딱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마무리로 온육수!

배가 든든하게 부산역 근처 구경할 준비 끝!

이제 본격 혼자 부산역 근처 탐방 시작입니다 ㅎㅎ

바로 다음엔 근처의 이바구길 모노레일을 타러 갔어요!

이바구길 모노레일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2019/06/02 - [여행/2019.4.19-4.21 부산, 김해] - [부산여행/부산역 근처 가볼만한 곳] 168계단 모노레일, 이바구길 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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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에

밀면으로 시원한 주말들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