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맛집/의림지맛집] 의림지 막국수,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메밀왕만두까지 - 깔끔한 매장과 담백 고소한 맛

제천 여행 포스팅을 급하게 하다 보니
생략 돼버린 첫 번째 식당 의림지 막국수
다급히 포스팅해봅니다 ㅎㅎ

의림지 막국수는 말 그대로 의림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바로 앞이라서 주차도 편리해요!

엄청 추운 겨울날 방문 + 늦은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만족이었어요.

특이하게 치킨도 파는 의림지 막국수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주문 마감 오후 7시

일단 매장이 너무 깨끗하고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겉에서 보는 거랑 완전히 다른 느낌

셀프바에서 추가 반찬도 가져올 수 있고
남은 음식 포장까지 가능해요!!

저희는 방처럼 분리된 공간으로 자리 잡았어요.

거의 예쁜 감성 카페 감성이라 매장 사진을 엄청나게 찍었답니다 ㅎㅎ

테이블마다 물티슈, 냅킨, 겨자, 식초, 간장, 물컵, 수저, 병따개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고
메뉴판도 붙어있어요.

의림지 막국수 메뉴판
 
저희는 물막국수 8500원 * 2
비빔막국수 8500원
메밀 왕만두 5000원
메밀막걸리 4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막걸리는 이렇게 허생원 메밀 꽃술이 나왔어요.

엄청 독특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지역 막걸리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막국수 먼저 등장
 
막국수는 양이 많다고 동생 말대로 세 개만 주문했는데
각자 하나씩 주문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딱 봐도 엄청난 양

새콤새콤 맛있던 비빔막국수
저는 개인적으로 물막국수보다 비빔막국수가 맛있었어요!
새콤하면서도 담백 깔끔한 맛!

살얼음 동동 물막국수!
정말 깔~끔한 맛이에요!
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랑 찰떡같이 어울렸어요.
겨울이라 조금 추웠지만 슴슴해서 자꾸 손이 가는 국물!

메밀 왕만두!
주문이 들어가고 쪄주시는지 만두는 조금 뒤늦게 나왔어요!

비빔막국수랑 잘 어울리던 메밀 왕만두!
말 그대로 왕이라서 다들 배불러서 겨우겨우 먹었답니다.
 
양도 대만족, 맛도 대만족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의림지 가신다면
혹시 여름이시라면 더더욱
추천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