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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카페/성수카페] 미디엄스톤 MEDIUM STONE - 옐로우스톤 케이크, 오리지널 크로플,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먹방투어/카페 2022. 9. 10. 08:36
제스티살룬에서 배불리 먹고 소화시킬 겸 편집샵들을 둘러봤어요.
선물 살 일이 있어서 편집샵을 찾는데
대부분 편집샵은 성수역 근처에 있더라고요.
뚝섬, 서울숲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뚝섬역 즈음에서 지쳐서 카페를 찾아 들어갔어요.
너무 작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 두리번거리길 한참
파란 간판이 눈길을 끄는 미디엄스톤으로 향했어요.
뚝섬역 7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이 위치해 있어요.
오래된 구축을 개조한 듯한 미디엄스톤
반층 정도 위에 주문을 하는 곳이 1층이에요!
자리는 2층에 많고
3층으로 올라가면 테라스가 있습니다!
먼저 주문부터 하러!
1층에는 다섯 테이블 정도가 있어요!
확실히 시원했던 1층
미디엄스톤 메뉴판
저희는 일단 디저트부터 골랐어요!
(배불러서 걸어 다녔지만 걸었더니 당이 당기는 현상)
옐로우스톤 케이크와 오리지널크로플 주문
옐로우스톤 6500원
오리지널크로플 1 pcs 5000원
달달이가 끌렸던 연구원님은 바닐라라떼 5200원
케이크와 함께니까 저희는 아메리카노 4300원
잠깐 2층 올라가 봤는데 계단이 가팔라서
일단 주문 나오는 걸 받아서 다 같이 올라가기로
1층엔 여자화장실
2층엔 남자화장실이 있어요.
직원분이 혼자 준비하셔서 시간은 조금 걸렸어요!
셀프바에서 냅킨, 빨대, 포크&나이프를 챙겨서 올라갑니다!
가파른 2층 계단을 조심조심 올라가요.
꽤 가팔라서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2층은 저희가 방문했을 때 비어있었어요.
명절 전 오후라서 그런가 봐요!
에어컨이 안 틀어져 있어서 살짝 더웠는데, 직원분께서 올라오셔서 에어컨 바로 틀어주셨어요.
전체적으로 블랙&화이트에
파란색 포인트를 준 내부
청량한 액자도 있었어요 ㅎㅎ
저희 메뉴도 이렇게 파란색 트레이에 담아주셨습니다 ㅎㅎ
커피 양도 괜찮았고 진하기도 저는 딱 좋았어요.
확실히 아메리카노 시키니까 디저트랑 찰떡궁합
처음에 딱 보고 라떼도 맛있었을 것 같아서 살짝 후회했는데
아메리카노 시키길 잘한 것 같아요 ㅎㅎ
왼쪽이 오리지널 크로플
오른쪽이 옐로우스톤
크로플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하나 올라가고 위에 뿌릴 시럽과 함께 내어주셔요!
역시나 아는 맛!
옐로우 스톤은 유자맛이라고 해서 상큼하게 골랐는데
비주얼은 마치 초코맛 같아서 맛이 너무 궁금했어요.
옐로우스톤 너무 작아서 순간 실망한 것도 있는데
막상 먹어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상큼 달달 유자맛이에요!
제일 아래 씹히는 크런키류 시트도 좋고
케이크 위에 아몬드는 고소하고
크림은 상상 이상 유자맛이 나서
다 같이 감탄!
생각보다 취향저격이라서 다음에 방문하면 무조건 옐로우스톤 케이크는 주문할 것 같아요.
여기서 회사 얘기하면서 수다만 몇 시간 떨었는지 ㅎㅎ
처음으로 회사에서가 아니라 밖에서 팀원 셋이 모였는데 너무 편안하고 즐거웠어요.
저녁 먹기 전에 집으로 향했는데
다음엔 꼭 저녁도 함께 먹기로!
알차고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
다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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