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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송리단길 카페] 카페 노티드 잠실, KNOTTED - 드디어 영접한 노티드 도넛먹방투어/카페 2022. 8. 2. 08:30
노티드 도넛
유튜브에서도 한참 유행하고, 주변에서도 다들 가봤다는데
막상 저는 송리단길 몇 번을 가도 못 먹어본 노티드 도넛
두 번 정도 퇴근 후 방문했는데
한 번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고
한 번은 파워 품절이라 못 먹었던 곳이에요.
이번에 햄버거 먹다가 또 얘기가 나와서
저 아직도 못가봤다고 말씀드리니까
이사님께서 데려가 주셨습니다:)
카페 노티드 잠실점
여기도 송파나루역에 더 가까이 위치해 있어요.
점심시간에도 줄이 길까 봐 조마조마하며 계단으로 향합니다.
노티드 도넛은 다운타우너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일단 줄이 없었어요.
왜지!!!
설마 품절인가!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영롱하게 반겨주는 도넛과 빵들!!!
와 진짜 비주얼 미쳤어요!!
이렇게 세트 판매도 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이미 기간이 지났군요.
케이크류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케이크 엄청 비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네요?
크기가 엄청 작은가?
카페 노티드 잠실점은 말 그대로 카페를 겸하고 있어서
다양한 음료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어요.
카페 노티드 잠실점 메뉴판
이렇게 다양한 도넛 중에서 저희가 고른 건
우유 생크림 도넛 3500원 * 2
클래식 바닐라 도넛 3000원
얼그레이 도넛 3000원
호두 크림치즈 도넛 3500원
여기에 이사님께서 빵도 두 가지 추가해주셨어요.
밀키 크림 크로플 3500원
누텔라 크로와상 4500원
포장 기다리는 동안 내부 구경
가게 자체도 귀엽게 꾸며져 있는데 판매하는 물품들도 정말 귀여워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스티커도 하나씩 붙여보고
포토존인듯한 거울도 찰칵
이것저것 탐내며 구경하는 사이에 포장 완료!
두근두근
나눠먹으라고 사주신 거라서 설레 하면서 들고 갔어요 ㅎㅎ
배가 어느 정도 꺼진 3시쯤
여러분 함께 먹어요 했는데, 이 날따라 다들 바쁘셔서 나눠드리기로!
옹기종기 너무 귀여운 도넛!
자리를 비울 수 없는 분들이 계셔서 가져다 드리다 보니
저는 이 중에 우유 생크림 도넛만 먹어봤어요!
듬뿍 들어있는 우유 생크림 덕에 커피랑 아주 찰떡궁합!
다음에 기회 되면 다시 방문해서 여러 가지 맛도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
밀키 크림 크로플도 먹어봤는데
도넛보다는 쫀득한 느낌의 빵이에요!
쫀득하고 시원한 맛이라 우유 생크림 도넛처럼 커피랑 잘 어울리는 맛!
마지막으로 누뗄라 크로와상!
안에는 일반 크로와상이라 초코맛이 그리 진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초코맛이 진해서 놀랐어요!
전반적으로 커피와 함께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퐁신한 맛
점심을 배불리 먹어서 배가 고프진 않은 상태였는데도
엄청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
엄청 든든하고 달달했던 오후 :D
이번에 롯데몰에도 노티드 들어오는 것 같던데
그때 다시 종류별로 도전해보는 걸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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