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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카페] 이너모스트 INNERMOST - 오랜만에 방문해도 여전한 밀크티 맛, 친구와 함께 오붓하게먹방투어/카페 2022. 6. 22. 08:30
공릉역 근처 카페 이너모스트를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예전엔 종종 친구를 만나러 갔었는데
위치가 애매해서 한동안 찾지 않다가, 오랜만에 방문!
이렇게 살짝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이너모스트 외관
갈 때마다 조금씩 인테리어가 바뀌는데
그걸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이너모스트 메뉴판
메뉴도 조금 바뀌었네요!
간단한 술도 파는 곳으로 변신
나중엔 가볍게 한 잔 하러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 방문이라 추억의 밀크티를 주문하기로!
밀크티는 원래 4종류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두 종류로 줄었어요.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던 두 가지가 살아남아서
각자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기로!
런던 바닐라 밀크티 5500원
얼 그레이 밀크티 5500원
안쪽 인테리어는 크게 바뀌지 않았네요!
구석에 아늑한 자리도 있지만
편하게 앉고 싶어서 가운데 큰 테이블을 차지해봤어요.
평일 저녁 늦은 시간이라 저희를 제외하고 한 테이블만 있어서 할 수 있었던 만행 ㅎㅎ
주문하고 자리도 잡고
친구한테 양해 구하고 찍어보는 이너모스트 내부
역시나 아기자기 예뻐요.
주문한 밀크티와 얼음컵을 함께 내어주셨어요.
병도 너무 귀엽죠 ㅎㅎ
저는 둘 중에는 얼그레이 밀크티를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결혼한 친구랑 오랜만에 만남이라 한참 동안 도란도란 수다 떨었어요.
나름 추억의 장소라서 두리번거리면서 얘기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평일이라 오래 있진 못하고 금방 돌아왔지만
편안한 분위기에 편안한 만남~
공릉역 근처에서 따뜻한 공간이 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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