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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맛집] 사랑방 칼국수 백숙백반, 칼국수 - 추운 겨울에 더욱 잘 어울리는 든든한 한 끼, 가성비란 이런것이다!먹방투어/밥 2022. 1. 3. 08:30
지난겨울 방문해서 가성비에 깜짝 놀랐던 사랑방칼국수
한동안 잊고 있다가 찬바람 부니까 다시 생각나서 방문했어요.
을지로 3가 역 근처에서 걸어갔습니다.
걸어서 10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
여전한 외관!
밖에서 QR 체크인하고 들어갑니다.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근처 회사에서 많이들 오시는지 가득 차 있었어요!
저도 회사 근처라면 종종 방문할 텐데 ㅠㅠ
마음먹고 와야 할 거리...
심플한 메뉴판
들어가면 백반으로 두 개 줄까요 하시는데
저희는 거기에 칼국수도 주문했답니다.
빌지로 다시 보는 사랑방 칼국수 메뉴판
다시 봐도 참 착한 가격
백숙 백반 8000 * 2 = 16000원
칼국수 6000원
총 22000원!
먼저 등장한 백숙백반
백숙백반 2개 주문하면 저렇게 한 마리 닭이 나오고
상큼아삭한 김치랑 소스를 만들 파
그 밑에 깔린 양파와 그 옆의 쌈장
소금
맑은 닭국과 밥까지 한 상 가득 채워집니다.
밥은 언제든 리필 가능!
뒤이어 등장한 칼국수까지 한 상 완성
지난번엔 백숙 백반만 주문했는데 칼국수가 계속 너무 궁금했거든요.
사랑방'칼국수'니까요!
이번엔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백숙은 정발 부드럽게 익어서 젓가락으로도 살을 바를 수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다리살은 그냥 술술 먹고
퍽퍽 살은 발라서 파소스랑 함께 먹거나 국에 곁들여서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소스는 주시는 빈 접시에 파를 적당량 덜고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초장 소스를 휘릭 뿌리면 간단히 완성
퍽퍽살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퍽퍽살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먹으려고 마음이 급해서 구도가 엉망이네요.
칼국수는 역시 기대 이상 ㅠ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칼국수까지 주문해서 닭을 남겼지만 그래도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찬바람 부는 겨울에 더더욱 잘 어울리는 식당
요즘 딱입니다 여러분!
을지로 근처 가신다면 식사하실 장소 후보로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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